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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퇴사 준비 보고서 #1 / 퇴사를 결심하다.

in #kr7 years ago

기타를 조금 열심히 쳤었습니다.
공연도 몇번해보고 했는데,,, 주변에서 친구들이 하나둘 직장을 얻고,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 조바심과 압박감이 커졌고, 결국에는 연주는 포기하고 관련된 업계에 취업을 했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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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를 치셨었군요!!! 너무 멋있네요... 특별한 재능도 취미도 없다시더니.... (뭔가 배신감....)저는 초등학교 때 피아노를 쳤습니다...(멋짐으로 포장하기)

악기회사에 입사하고난뒤로는 기타 끊었어요....
기타친지 벌써 한 3년은 된것같네요...ㅎㅎㅎㅎ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이 그렇게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어릴 적 치던 피아노를 다시 시작해봤는데 꾸준히 한다는 게 참 쉽지 않았어요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