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을 하다보면 예전 트위터 느낌이 많이 나네요. 생각도 많이 나고 트위터도 나름 재미가 있었죠. 프로필 사진을 보내주면 이미지를 직접 캐리커쳐 해주시는 분들도 있었고. 이런 모습을 스팀잇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가 있네요
트위터에서 받은 사진인데 추억삼아 스팀잇 플필로 하기로 했습니다.
스팀잇 생각
요즘 스팀잇 타임라인에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이 오가는 것 같아요. 여전히 스팀잇에 적응중이긴 한데. 스팀잇 공간에는 굉장히 다양성이 부족해 보입니다. 유저수의 비례하는 것 같은데요
더 많은 유저들이 참여할 수록 분위기는 계속적으로 달라질 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다양성을 이 플랫폼이 어떻게 뒷받침 해줄까가 궁금해집니다.
어찌 보면 큰 자본이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MCN기업이나 엔터테인먼트회사, 규모의 콘텐츠 기업들이 스팀잇을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활용하게 된다면 양상도 크게 달라지리라 봅니다. 팬덤의 활용, 창작자와 소비자의 구분등이 가시화 될 것 같아요.
크리에이터들에게 실질적인 수익을 안겨다준 유튜브는 계속 성장하고 있고 스팀잇은 다른 성격이지만 이를 보장하는 플랫폼이죠! 크리에이터들이 점진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곳입니다. 물론 뒷바침 되어야 할 것은
- 다양성
- 리더, 뷰어들의 증가
-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속성
들이 아닐까해요. 스팀잇은 리더(reader) 가 너무 적은 상황같아 보여요. 보팅을 떠나서 리더들 독자가 유입되어야 합니다.
'스팀잇에 참 좋은 글들이 많아', '그곳에 독점적인 콘텐츠가 있어', '와 별에별 사람들이 다 있네', '이리 신기할 수가' 이런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 내야하는 공간입니다. 보팅이나 수익은 다음 문제 일 수 있습니다. 리더가 더 많이 있고 이를 활성화시키는게 필요합니다.
모두가 글을 쓰고 모두가 글을 읽는 구조 글쓰고 보팅하는 구조는 그들만의 리그입니다. 리더와 창작자, 중간에 큐레이션, 다양한 다양성들이 어울어져야 돌아가는 생태계가 될 텐데요. 이안에는 미디어 콘텐츠 툴처럼 여러가지 산업들이 침투해야합니다. 넷플릭스나 카카오페이지 유튜브등들도 여러가지 산업이 교차되어 만들어진 생태계입니다.
스팀잇은 앞으로 더 다양해지고 복잡한 네트워크가 되어야 할텐데...
스팀의 투자 생성 채굴로만은 계속 그들만의 리그로 갈수 밖에 없다 생각이 드네요.
스팀잇 운영주체들과 증인들은 어떤 플랜들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현재 국내 액티뷰 유저는 5천명 내외로 파악됩니다. 아직 모수가 너무 적습니다. 그래도 최근 일상글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인것 같아요^^;
넹 정말 작네요! 늘어났음 하는 바램이 커지네요~! SEO가 확대되고 다양한 앱이나 프로그램에서 스팀잇 API가 줄곧 호출되어 사용되면 좋겠어요
크게 공감합니다. 대표님, 저 메일주소 좀 알려주세요. 연락 드리겠습니다^_^)
아, 그리고 바뀐 프로필 좋아요! 눈에 확 띄는 컬러라 크게 기억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teddy.bae@sharehows.com 입니다
유입된 사람들 대부분이 코인에 관심이 있던 분들이라 장르의 한계도 있는 것 같아요. 대중화를 위한 계기가 필요 할것 같습니다. 뭐.. 지난 12월 처럼 스달이 2만원쯤 가면 그런 고민도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요 ㅎㅎ;;
현실적으로 스팀잇의 가치로만 스달이 2만이 되면 좋겠지만, 아직 스팀잇 스스로는 멀게만 느껴집니다. ㅎㅎ 그래도 자리를 잘 잡아 갔으면 하는 바램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