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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별거 없는 주말, 부럽지 않을→ 별주부이야기[Feel通]

in #kr7 years ago

사랑한다, 슬프다, 사랑한다 중얼거리며
봄 속의 또다른 봄을 보고 있다

네가 봄 이런가.
저 역시 좋은 문장 마음 한 켠에 살짝 담아갑니다.

향기샤워와 사람 구경
은근 중독성이 있어, 저도 곧 잘 스르륵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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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느끼셨다니 다행입니다. 박정대 시인은 좋은 구절을 수집하다 이름이 계속 낯익어 알게됐어요.
3개나 받아적어 놨더라고요.

향기샤워와 사람구경은, 아직까지 해로운 중독은 없었으니 저도 시간이 허락하면 맘껏 즐기려 하지만.
늘 야속한건 시간이네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_<)

시간은 항상 야박하기만 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