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발레리와의 콜라보Collaboration with Paul Valery

in #kr7 years ago

피카소에게.jpg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The Wind Blows.
I will live.
-폴 발레리의 시 중에서-

  • Paul Valerie's poet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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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인은 과연 어떤 바람을 맞은 것일까요? 저도 옆에서 비슷한 기분을 느껴보고 싶네요

제가 사는 영종도에서는 그 바람이 좀 셉니다.^^ 자주 실감나게 느낄 수 있죠.
계속 맞다보면 감기걸려 죽을것 같아서..'아이고! 살아야긋다!' 생각이 절로 나죠.ㅎ

허허 자연스럽게 그런 생각이 들겠네요! 그런 의미였던 걸까요 ㅋㅋㅋ

Nice post you

'거대한 대기는 내 책을 펼쳤다 또 다시 닫는다.'
멋진 시인의 구절을 타타님의 그림으로 만나게 될줄이야! 감사합니다.

오, 그 구절도 발레리건가요?

네!!! 해변의 묘지에 아마 끝부분...?이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용

바람이 분다.

노래 들으러 가고 싶어지는 그림이네요 ㅎㅎㅎㅎ

그러고 보니 이소라님이 그 시를 바탕으로 노랠 만든건지도 모르겠네요.

간략하면서 멋진 글입니다.
그림은 더 멋지구요.

고맙습니다. 간략하게 하니 저도 참 편하네요 ^^

이소라의 바람이분다.가 문득 생각나네요. 세상은 어제와 같고..시간은 흐르고 있고..

그 노래 참 좋죠? 생각난 김에 함 들어야 겠네요.^^

👨 땅에 내려 앉은 것들은 하늘을 꿈꾸죠.
바람이 불면 날아 오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바람이 불면 땅을 박차고 일어나 힘을 내봐야죠~
멋진 그림과 시 잘 보고 갑니다 :)

고마워요. 아이님도 하늘을 꿈꾸는 잎사귀인가요?

👨 헤헤. 모르겠어요! 헛바람이면 어떡해요 :)

좋네요. 보팅하고 갑니다.

맞바람을 맞이하면서
앞을 향해보는 듯한 느낌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