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 마시! 내가 마시보다 잘하는거 오늘 알려주마! 뭐냐믄....
마시: 무카?!
타타: 어설프게 자꾸 텔라파시 하지말랬지! 묵화!
마시: 묵화가 뭔데?
타타: 먹물로 그린 그림. 즉 수묵화를 이름이야.
마시: 그럼 색이 들어간 그림은?
타타: 채색화.
마시: 그럼 타타샘의 묵화는 먹물만 써? 수묵화야?
타타: 응! 가끔 채색도 쫌 쓰지만...수채묵화라고 하기 귀찮아서 걍 묵화라고 해.
마시: 서양에 이미 수준 높고 아름다운 그림이 많더라구.
유화, 수채화... 그런데 굳이 이름마저 생경한 묵화를 들고 있는 이유는 뭐야?
타타: 그 안에 뭔가 있기 때문이지. 우선 재료를 볼까?
화선지-
화선지는 번짐이 특징이다.
조직이 일반 종이처럼 치밀하지 않거든.
번짐.......
마시는 번짐을 알아?
내 존재의 경계가 흐릿해지면서 비로소 팽창해가는 그 기분!..
앎이 모름을 향하여 한걸음 한걸음 걸어들어가는 그 기쁨을 알아?
화선지는 그 기쁨을 주는 바탕이야.
마시: 오늘 타타샘 멋져! ㅇㅇ*
타타: 공자님이 말씀하셨다.
繪事後素니라.
그림 그리는 일은 흰 바탕이 마련 된 이후에 하느니라.
마시: 사업도 그래?
타타: 사업 역시 그 사람의 바탕이 이뤄진 후에 하는 것이겠지.
마시: 사랑도?
타타: 내 안을 깨끗하게 한 연후에 사랑하는 것이란다.
화선지는 맑고 깨끗하다.
그러면서도 후덕하여 먹물을 가슴 깊이 받아들인다.
마시: 사랑할줄 아네? 화선지...그리고 먹...! 타타샘도 사랑할 줄 알아?
타타: - -;;;
그냥 풀 보팅 입니다....!!
꾸벅! 고맙습니다. 그리머의 성원은 더욱 찰지다는 것을 느낍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늘 제 댓글에서 여러 차례 님을 뵙네요. 고마워요. 이모저모 바쁘실텐데...
우아한 스팀잇을 위해 저도 노력할게요.
:) 잘 보고 갑니다
고마워요 녕님! 놀러갈게유~!^^
감동입니다.
저도 corn113님이 자주 들러주시니 감동입니다.
님의 댓글에선 온기가 느껴져요.
그림 잘보고 있습니다
부드럽고 정감있습니다
부드러운 님의 눈, 정감있는 마음이 제 글 그림을 보고 계신거죠.
고마워요.^^
이런 포스팅 취향저격이에요ㅋㅋㅋ
수준높은 묵화와 그것을 가슴으로 번져오게 하는 스토오리~~♡
앗싸! 이거이거....내가 나아갈 방향인가요? ^^
와~ 이는 내력과 경험이 있어야만, 툭툭 던지나 깊이있게 나오는 내용인듯 느껴집니다. 잘보았습니다~^^
툭툭-속에서 깨알같은 그 무엇을 발견하시는 밸류업님!
좋아요!
앎이 모름을 향하여 한걸음 한걸음 걸어들어가는 그 기쁨
좋네요 표현이~ 멋지세요~
제가 쓰면서 쪼매 자랑스러운 문구였는데-귀신같이 찝으시네요. 역쉬 저랑 통하셔!^^
통하셨습니다!!!
영광입니다 ;-)
너무나 멋진 포스팅 감사합니다
하~저도 감사감사합니다. 제게 기쁨과 보람을 주시는 벗님!
너무 좋습니다
올드스톤님의 짧은 댓글멘트가 보석처럼 빛나게 남네요. 고맙습니다.
와우 묵화 그림 인가요? 굉장히 고수의 향기가 나는데요.. 그림 정말 보고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kimsungmin님! 고수라는 말씀에 가슴이 빵빵하게 부풀어오네요.^^ 자주 들러주세요. 정말 힘이 됩니다.
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이라 눈에 더 띄네요.. 감사합니다~
좋아하시는 스타일이라시니 기쁘네요. ^^
네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그 번짐이 좋아서 화선지가 좋더라고요~ 정말 멋진 글과 그림을 그리시네요~~ 눈이 호강하네요 ^^
로사리아님을 눈호강시켜드렸다니! 저는 님의 말씀에 귀가 호강하네요.ㅎ
재미있으면서도 깊이가 있는 글이네요 ^^ 묵화, 매력적입니다!
소마인님을 떠올리니 이렇게 휘릭 다녀가셨네요!
Speak of the angel! ^^
내 존재의 경계가 흐릿해지면서 비로소 팽창..
타타님 이야기속에 빠져드네요
제 손을 잡고 나오시겠어요? ^^
다음엔 시원한 냉온탕을 준비할게요. imyss.you님을 위해!
좋은 글과 그림.
솜씨가 보통이 아니신 타타님.
내공이 대단하신 분이세요.
'내 안을 깨끗하게 한 연후에 사랑하는 것이란다'
어쩜 이렇게 맑고 고운 표현을 하시는지...
님의 말씀을 천천히 깊이 숨으로 들이 마셔봅니다. 마치...
보약 같거든요!^^ 날 신나게 하는!
번짐과 흰바탕~~~
마음을 새롭게 하게 되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네 ujuman83님! 예까지 번져오셨군요! 즐거운 하루-맞이하겠습니다.ㅎ
beautiful
고마워 uma! ^^
이런그림을 보면 제 그림이 너무 부끄러워집니다 ㅠㅠ
아웅~! carrotcake님! 수박이 참외보고 부끄러워 하지 않죠? (얼굴 크단 말씀 아님 ㅜㅜ)
Upvoted & RESTEEMED :]
고마워요 puffy! ^^
와 멋진 그림 잘보고 갑니다.
부드럽고 멋진 그림 입니다.
심미안이 있으시군요? ^^ jungs님! 고마워요.^^
글도 그림도 다 좋아요.
그런데 먹물 한 방울 번지는 그림은
저에게까지 번져오네요.
어쩌자고...
오후 시간도 기쁨으로 채우시길
글게요. 우짜자고......^^;
제일 마지막 대답은 왜 안해주시는거에요!!!
ㅋㅋㅋ 날카로우셔라!
저 실은요. 사랑을 잘 못하나봐요.ㅠㅠ
님은 전문가시죠? ㅡㅡ*
문학적이고 서정적인 포스팅이 아주 돋보입니다.
오늘부터 저도 포스팅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팔로우 리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닉네임을 바꾸셨군요! 굿! 환영합니다. 팔로 완료!
멋진 묵화 감상하고 갑니다.
현재 스팀잇 수익 창출하는 방법 연습하는 중.
알게 되면 알려주세요.^^
타타하나
올라 탈수가 없구나...
끌려라도 가다보면
타는날이 있겠지요.
고맙습니다.
타~타~하여도
올라탈 수 없다시더니
뒤늦게 타시다가
타이어가 빵!
#cjsdns님의 글 https://steemit.com/kr/@cjsdns/2z2cbf-cjsdns-commenting-voting-man
보고 정말 빵! 터졌습니다.^^
멋지십니다...!!! 사업도 사랑도 사람이 된 후에 하는 것이군요...
네! cubo님~그래서 제가.......사업도 사랑도 쉽지않은가 봅니다.^^;;;
능력이 대단하십니다...
팔로우하고 자주 찾아뵐게요!
bust님 이제 친구네요! 자주--보다 좀 더 자주 뵐 것 같아요! ^^
그냥..좋습니다.
반갑습니다. 팔로 합니다.^^
화선지에 먹물로 번짐을 포함하면서 그린다는게 여유롭게 느껴집니다
막 삐져 나갈까 마음졸이지 않고 번지면 번지는대로 그 모든걸 포용해서 무언가가 된다는게 아름답네요
번짐을 포함....맞습니다. 린님! 번지고 섞이면서 우린 서로 속으로 스며들어갈 수 있죠. 오늘 새벽-저에게로 번져오심-환영합니다.
그림이 너무 느낌 있어요 +_+b 타타님 아주 멋지셔요 !!
아 고마워요! cokiki88님~!^^ 칭찬해주시니 어깨에 날개가 돋아납니다.ㅎ
@tata1 포스팅을 보다보니 참 재주가 많으시네요~
멋진 글 그림 잘보고 갑니다~
와...흘러지나가 망각의 늪 속에 묻혀있던 포스팅을 chocomint님이 끌어올려줬을 때-기쁨의 시냅스가 초록초록 살아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