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완전히 미쳤어!

in #kr7 years ago

딸 마니(@manizu)가 사진을 하나 보여준다.
똘추과에 속하는 팀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영화 속-
모자장수라는 캐릭터!
그리고 그가 우리에게 던진 멘트 하나!
난 필이 꽂혀 대뜸 그리고 써본다.

IMG_6186.jpg

넌 완전히 미쳤어!
그런데
멋진 사람은 다 그래!

나는 그런 사람을 똘추라고 부른다.
내 별명 중 하나가 똘추!^^
누구 나랑 사귈 똘추...........................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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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사귀는건 좀~^^ 열심히 따르겠습니다...ㅎㅎ

너무~~~ 멋져요!!
액자에 넣어서 걸어 놓고 싶을 만큼 멋진 작품이네요!!+ㅅ+ (탐나)

ㅎㅎ 맘에 드신다니 기쁘네요. 울곰님!^^

저는 팀 버튼 감독의 세계가 너무 좋아요.
광기와 똘기를 잘 섞어서 만들었는데 명품이 만들어진 느낌이랄까요?
제 정신 아닌 사람같지만...ㅋㅋㅋ
여튼 저그림 진짜 잘표현하신거 같습니다~!

저도 팀버튼 스타일 참 좋아해요. 어른들의 상상력마저 한없이 키워주죠.^^

맞아요. 팀버튼 영화보면 제가 아직 꼬마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역시 예술가의 닉네임 답습니다~ ^^

ㅎㅎ 로사리아님도 가끔 똘끼-있죠?

저는 타타님처럼 훌륭한 예술가는 아니지만
약간의 똘끼는 장착하고 있습니다 히힛~~

약간의 똘끼-잘 키워주세요. 우리가 그 미친 향기를 같이 맡을 수 있게-

벗을 사귐에 있어서는 게을리 하지 말라!

저요!!!

접수합네다~^^

똘추 ㅎㅎㅎㅎ 뭔가 웃긴데요 ㅋㅋㅋㅋ

여기 스팀잇에서도 똘추를 계속 쓸까...망설였어요.^^ 좀 웃기죠?

똘추...근데 기분이 안나쁘네요! 신기하네~ㅎㅎㅎ
미쳤지만 멋진 벗이 되고 싶습니다!

똘추는 참 사랑스런 단어더라구요. 내 자신이 똘추가 되어버리면 주변이 편안해져요.

狂돌이 !! 이세상 광돌이를 이길자 누구인가~~

광년...이? ㅎㅎㅎ

조니 댑의 어린시절의 모습으로 보여지네요 ㅎㅎ

네 맞아요. 그리고 성민님의 어린 시절이기도 하고요.ㅎ

네 ㅎㅎ 맞습니다. 저도 형님 하나에 막내라 엄청 까불거렸을 겁니다 ㅋㅋ

그럼 저도 똘추가 되볼까요? ^^

까이꺼 그라입시다 마!^^ 똘추! 괘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재밌는그림과 느낌있는 글이네요. 굿입니다!!

그런데 역이 성립 안되는게 아쉽네요.
멋진사람 은 다 뭔가에 미쳤다는것은 와닿는데,
미친사람이 다 멋진지는... 글세요 모르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 중 하나면 충분하죠 ㅎ 미치면-훅 침투하는 모양입니다.

모자장수를 그리신 건가요? 점눈이 귀여움을 극대화 시켜주네요 ^^

후후 점눈! 그 표현 심히 신선하네요! 저도 눈이 작아서 점눈은 잘 그려요,ㅋ

말씀 하시는 똘추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ㅋㅋ

맞아요! 있겠죠? 어떤 기준으로 나눌지...재밌겠는데요?ㅎ

똘추.. 확 정감이 갑니다~!!
오늘 역시도 혼이 담긴 작품인것 같습니다~!!
박수 드립니다~!!

저야 혼 빼면 시체죠.,ㅎㅎ 고마워요.skt1님! 똘추----제 별명이기도 합니다.

역시 미치지 않으면 안 되는 건가요 ㅎㅎㅎㅎ

알티님은 지금 상태에서 조금만 더 미치시면 경지에 도달할게 분명하다고 보여요.ㅎㅎㅎㅎ

미쳐있는 사람이 예술적인 감각이 있고 미쳐있는 사람이 잘 놀기도 하고 미쳐있는 사람이 일도 잘하고 미쳐있는 사람이 세상을 바꾸기도 하더라구요

그렇습니다. 미쳐야 미치니까요. 궁극의 뼈대에...

왕초외전 똘추 ㅋㄷㅋㄷ

똘추 속편-왕초 로 기억하는디?ㅎㅎㅎ

딸 마니(@manizu)가 사진을 하나 보여준다.

전 딸 마니를 똘마니로 읽었어요ㅋㅋㅋㅋㅋㅋ
강제 똘추 인증..... > <

똘추 딸 똘마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 정말 멋집니다! 미친 모자장수 느낌을 이렇게 잘 살리셨네요! :)

네! 우리 마니가 영감을 보조해줬어요. 맘에 드는 케릭터 하나 나왔네요.

프로필에 있는 타타님 얼굴과 조니댑 얼굴이 모자를 쓴 그림과 오버랩 됩니다. ^^ 아주 멋지게 그리신거 같아요 ^^ 불타오르는 머리까락~ "미친"의 느낌이 아주 제대로 표현 된듯 해요~

제 영혼의 한면은 딱 저런 모습일거에요.^^

^^ 저도 그럴듯 해요.. 사실.. ㅋㅋ

정상은 결국 다수를 위한 개념이고! 일견 가장 쉬워보이는 혁신의 방법은 "미치기"죠. 다만 천재중에 미친 사람이 많다고 해서 미친 사람이 천재는 아닌...

어쩐지 놀리는 댓글처럼 되어버렸지만... 누군가에게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는 그런 "사고의 유연성"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 좋다고 여기는 것에 뒤틀어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 물론, 그게 시시껄렁한 시비걸기 그런 거면 곤란하겠죠(악플러들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