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스팀잇의 타나마 입니다.
어제는 을왕리의 한 조개구이 식당에서 밋업이 열렸는데요 ㅎㅎㅎㅎ
오늘은 그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게요
항상 밋업에 참여해야지 하는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다른 지역에서 할때는 멀어서 참여 못하고, 부산 해운대에서 할때는 평창에 있어서 못하고....
각종 이유로 참석을 못하다가 결국 밋업 한번도 참여하지 못하는거 아닌가? 라는생각에
조금 멀지만 을왕리에서 열리는 밋업에 참여하기로 결심했어요.
원래 계획은 7시 30분에 해운대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려고 했어요.
전날 미리 표를 사고 5시 50분과 6시 알람을 맞춰놓고 잠들었죠.
5시 50분에 알람을 듣자말자 눈이 번쩍 떠지는거에요.
속에서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10분만 더 자자 ㅎㅎ 10분후에 알람울릴때 일어나서 가면 괜찮아 :)
그리고 다시 눈을 감고 떴을때 정확히 7시 30분이더라구요. ㅠㅠㅠ
정말 다행히도 버스 요금의 30%의 수수료만 지불하고 나머지는 환불을 받을 수 있었어요.
부랴부랴 KTX표를 예매하고 인천공항으로 향했어요.
급하게 표를 샀는데 광명역까지 도착해서 인천공항행 셔틀버스로 갈아타는 티켓 이었어요.
갈아탄다고 해서 많이 기다리고 번거럽고 그럴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광명역 밖으로 나오니 바로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구요.
정해진 시간이 되니 출발했어요.
인천대교를 지나는길에 한컷 :)
해외 여행을 앞두고 공항으로 향할때의 느낌이 났어요.
설렘이죠.
이번 밋업은 저에게 밋업의 의미도 있었지만 을왕리로 떠난 여행이라고도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인천공항에 도착했어요.
공항에 오니, 정말로 여행온것 같더라구요 ㅋㅋ
아무 준비도 하지 않았지만 그냥 떠나고 싶은 기분이 드는건 왜였을까요.
공항은 그런곳인것 같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을왕리 근처의 용유역으로 향했어요.
용유역에 도착했어요.
용유역에서 밋업장소까지는 약 2km떨어져 있었어요.
저에게는 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타거나 걷거나 3가지 선택지가 있었는데요.
주변 구경도 하며 그냥 걸어가기로 결정했어요.
집밖으로 나온 순간부터 여행은 시작되는거라고 하잖아요?
을왕리로 떠난 여행을 즐기고 있었어요.
밋업장소에 가까워 질수록 저의 두근거림은 더 커지는것 같았어요.
용유역에서 찾아가는길은 어렵지 않았어요.
그냥 큰길 따라서 쭉 걷기만 하면 됬거든요.
그렇게 약 20분을 걸은 후 밋업장소에 도착했어요.
부산의 바다와는 또 다른 인천의 바다였어요.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구요.
해운대나 광안리는 날이갈수록 높은건물들이 생기며 화려해지고 있다면
이곳의 바다는 아직 때묻지 않은 순수함에서 나오는 평화로움이 느껴지는것 같았어요.
얼마 후 밋업 참여자분들이 속속 도착 하셨고 밋업이 시작되었어요.
처음으로 참여하는 밋업이라 어색하지 않을까?
나만 빼고 모두 아는사이가 아닐까?
등등 여러 걱정을 했는데요.
전혀 할필요가 없는 걱정이었어요
주최자 @romi님께서 닉네임이 적힌 명찰을 나눠 주셨구요.
한분한분 닉네임과 어떤 포스팅을 하는지 등 간단한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쉽게 분위기에 녹아들 수 있었어요.
혹시라도 밋업에 참석하기를 주저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망설이지마세요~~ ㅎ
많은분들이 부산에 사시면 이런거 많이 먹지 않아요? 라고 여쭤보셨는데요 ㅎㅎ
저도 조개구이는 거의 처음 먹어요 ㅋㅋㅋ큐ㅠㅠㅠ 아직까지 학생 신분으로 먹기는
비싸잖아요
이모님의 도움을 받아가며 조개를 먹었지요
조개 :)
새우 :)
새우머리 !!!!! :)
로미님께서 새우머리 먹는법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어요.
그 방법대로 해서 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요.
새우머리만 몇개나 먹었어요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흘러갔고 해질녘쯤이 되었어요.
이후 바닷가로 나가서 사진 콘테스트를 했어요.
스티미언분들은 모두 다재다능하신것 같아요.
또 다들 놀줄 아시는것 같더라구요. ㅋㅋ
사진포즈를 어찌나 다양하게 생각해내시는지.
저는 부끄러워서 콘테스트에 참여하진 못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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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같이 운서역으로 이동해서 노래방으로 2차를 가셨어요.
저는 정말 아쉽지만 부산으로 가야해서 운서역에서 인사를 드리고 나왔죠.
아침부터 나와 부산에 도착했을때는 다음날 새벽 2시가 넘었는데요.
토요일을 밋업을 위해 불태웠지만 전혀 후회되지 않는 시간이었어요.
아마 참여하지 않았다면 더 후회했을것 같아요 ㅋㅋ
일찍 나와서 너무 아쉽지만 다음에 만날때는 꼭 끝까지 남아서 밋업을 즐기고 싶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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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업 주최하신 @romi누나( 아니 오빠?!) !! 진짜 너무 정말 엄청 멋있으세요.
완전 에너지넘치는 모습 본받고 싶습니다
romi님의 긍정에너지를 받아서 저도 언젠가 밋업을 주최하는 날이 다가오기를 희망해봅니다 ㅎ
너무 고생하셨어요 ~~~~
많은 남성 팬을 거느리고 계신 @venti님 ! ㅎㅎ
제가 살고있는 우2동에 사셨다는것에 놀랬어요.
많은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일찍 가셔서 너무 아쉬웠답니다.
다음에 만나면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하고싶어요
정말 팬이에요 :)
@peterpark님 인상 좋다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에 만나면 더 많은 얘기 할 수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먼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 자주자주 찾아뵐게요.
@rainbowlauren님 !! 얘기 많이 못해서 아쉬웠어요. 바닷가에서 사진찍으실때의 모습이 너무 생생이 기억남네요 ㅋㅋ 다음에 만나면 많이 얘기 해요
@lekang님 처음 밋업장소에서 먼저 말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soosoo 님 멀리서 오셔서 힘드셨을것 같아요 :) 미소가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kojiyoung 님 주안동까지 태워주신 덕분에 정말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뵐게요 :)
@himapan 님 새우 맛있게 요리 못해드린것 같아요 ㅠ.ㅠ ㅎㅎ
@tata1님 ! 예전 스티미언 인터뷰때부터 너무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밋업때도 잘 챙겨주시고 조언도 해주시고 다른분들에게 제 소개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tata1님 덕분에 스팀잇에 잘 적응했고 지금도 재밌게 즐기고 있는것 같아요 ㅎㅎ
@gochuchamchi 님 항상 아이디만 익숙했는데 실제로 보니 반가웠어요. :)
@crowsaint 님 다음 밋업에도 또 만나요~~
@annvely 님 !! 다음에 만나면 더 친해지고 싶어요~~
너무 빨리 가셔서 아쉬웠어요 ㅠ.ㅠ
@innovit님 운전하신다고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덕분에 다들 편하게 이동 할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allpass 님 앞으로 댓글 꼭 남기겠습니다 ㅎㅎ
@stunninglife님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 같았어요. 맞나요? ㅎ
@renakim 님 앞으로 코인에 관해서는 레나님께 여쭤볼게요 !!
코인 마스터 레나님 !
@leemikyung 님!!
앞으로 이미경님의 팔레스타인글 부터 읽으러 가야겠습니다 ㅎㅎ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도 언젠가 코이카 후배가 될 날을 꿈꿔볼게요 :)
@mukstar님 ! 앞으로 먹스타님의 먹스팀 자주 챙겨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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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쓰다보니 좀 길어진것 같은데요.
최대한 감정을 살려서 적으려고 하다보니 길어진것 같아요
다음에도 꼭 밋업 참여하여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저는 스팀잇의 타나마 였습니다.
부산에서 올라가시느라 고생많으셨네요 그래도 재밌는시간보내시고 ~ 첫밋업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밋업때도 참석해야겠어요 ㄱㅋ
와우.. 밋업을 하셨었군요.. ㅠㅠ 주말에 밋업이 있었는지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습니다 ㅠㅠ 정말 즐거우셨나보군요!!!!
다음 밋업은 저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해봐야겠습니다 :)
다음에 꼭한번 참여해보세요~
부산에서 멀리까지 오셨는데 바로 다시 부산으로 가셨는데 만이 피곤하셨겠습니다.
밋업때 보다 많은 소통 스팀잇 공간에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어제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겁게 놀고가서 가는길도 피곤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스팀잇에서도 밋업에서도 더더 자주뵐게요~~
웃기당 ^^ 긋긋
너무 잠깐이어서 아쉽지만
만나뵙게되서 반가웠어요. ^^ 앞으로 또 볼 날이 오겠죠!!?
밋업하러 부산에서 인천까지 올라가시다니....
열정이 대단하세요.
사진을 보니 완전 엠티느낌이네요. ㅎㅎ
부산 당일치기 하셨다는 얘기에
정말 놀랐습니다..함께 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ㅠㅠ
즐거운 밋업 후기 감사합니다~ㅎㅎ
을왕리 밋업 후기를 다른분들도 올려주셨는데, 같은 만남 다른 후기들이 참 독특하고 재미있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
이야기 많이못해서 아쉬웠는데 간호사이야기기대할게여
담에또뵈여!
글 자체가 아예 여행같아요!부산에서 오셔서 밋업을 가시는데 반성합니당.. 밋업도 언젠가 꼭 참여해볼 거에요!
아아아아 반성할필요까지는 없지요 ㅠ.ㅠ
여유가 있어서 조금 무리해서 간거같아요 ㅋㅋ
다음에 꼭 한번 참여해보세요 !
부산에서 인천까지 가는 과정부터 여행의 시작이었을 것 같아요! 열정에 감탄했어요 :) 멋지십니다!
먼길오시느라 정말 수고많이 하셨어요
타나마님 정말선하고 착하세요 한표..
정말 친한 동생삶고 싶네요
밋업하고 부산까지 가시는길 많이 피곤해셨을
텐더....
그래두 담 밋업때 또 뵈어요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타나마님! 정말 부산에서부터 오시다니 대단하세요! 즐거운 시간 보내신 것 같아서도 저도 괜히 즐거워지네요 ㅎㅎㅎㅎ
쉽지 않은 여정이었네요 ㅎ 뜻깊은 시간 보낸신것 같아서 보기 좋아요. 사진 포즈도 굿!!!
저도 알거 같아요...
더 자야지 자야지 하다가
훌쩍 시간을 보내버린거 말이죠...
저 또한 겪고 있기에 공감이 절로 갑니다.
부랴부랴 출발했지만 도착할 때 쯤에는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돌아보다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네요..
사진을 통해서 본 님을 보니
글에 적혀진 대로
후회없는 그리고 즐거운 밋업이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잘 보고 가요
네 케이티엑스가 있어서 참다행인거같아요 ㅋㅋ
늦잠을 자도 더 빨리도착하니까요 물론 돈을 더지불해야하지만요 ㅋㅋ
감사합니다 !!
힘들게 찾아가신만큼 정말 좋은 만남을 하셨네요.
모두가 다 개성있고 좋은신 분들 같습니다.
부럽네요.^^
와 새벽2시에 귀가했구나. 타나마의 열정이 스팀잇에 길이 남을거 같아!^^
각호학 공부하신다는것만 듣고
얘기 많이 못나눠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한번 얼굴뵈었던 사이이니
스팀잇에서 자주 보아용 :)
을왕리 밋업이라니~ 너무 멋지네요~ 자유로이 떠날 수 있다는건 정말 좋은일인것 같네요 ~ 언젠간 저도 기회가 되면 밋업 같이 참여하고 싶구만요 ~ ^^
수호랑 이벵 잘 받아서 후기올렸답니다~~
크~~ 타나마님 좋으셨겠다~~~^^
에너지 고갈인입니다 후후훗 산위 아파트 사시는 타나마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