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리플에서 12월에 토큰을 escrow로 묶어놓은 사건이 있었군요. 몰랐던 정보인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플사에서도 중앙화에 관한 비판이 끊임 없이 있으니 저런 방법까지 쓰는군요 ㅎ
validator 노드의 경우에도 독립 기관 (리플랩)으로 인증 권한을 이전했었고, 현재는 인증되지 않은 노드들도 검증에 참여할 수 있는걸로 알고있지만, 결국 보상이 없으니 이해 관계자들만 참여하게 되겠죠 (추후에 리플이 더 성공했을때에는 validator incentive를 도입한다고는 하네요. )
아직도 제가 느끼기에는 리플은 완전한 public 블락체인이라기보다는 permissioned 블락체인에 더 가깝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꼭 단점이라고만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빠른 거래를 처리하면서도 네트워크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일수도 있겠죠.
"사용분야"는 거래소 상장이나 가치의 상승과 관련이 있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많은 거래소에 상장되고 가치가 상승한다면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는 수요는 많겠지만 "사용"한다고 볼 수는 없으니까요..
물론 "사용분야"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었다면 메인넷 런칭도 안된 EOS는 왜 좋은 평을 받았는지 설명이 안되긴 하겠군요 ㅎㅎㅎ
앗 지금 알아챈건데 제가 "heavily centralized"를 그저 "중앙화"라고 표현을 했군요. 리플이 완벽히 탈중앙화는 아니더라도 "heavily 중앙화"는 더욱 더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ㅎㅎ 다음부터는 번역을 더 잘 해봐야겠습니다.
맞습니다. 그저 사용분야에 대해 말했는데, 대시도 상장을 넘어서 훨씬 더 사용 용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마침 오늘 Palm Beach Confidential의 (지금 암호화폐 투자자들 조언해주는 #1 그룹) 1년 300만원 내는 유료 투자자들 정기 뉴스레터에, 제가 위에서부터 계속 말하는 DASH를 장기투자용으로 추천하더군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그 그룹은 이더리움이 7달러일때부터 추천했고, 셀수없이 많은 화폐들의 성장을 예측한 그룹입니다. 이 영상 원래 공개하면 안되는데 대시에 관해 말하는 부분 살짝 공개해봅니다..
블룸버그에서 은행이 리플을 원하지 않는다고 때렸죠. 그런데 은행이 리플을 쓴다고 해도 김병관 의원이 지적한 바, 리플은 폐쇄형 블록체인에 쓰일 코인인데 퍼블릭 블록체인에 공개한 것을 어떻게 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