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정한 100대 명산 아홉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가평 화악산에 다녀왔습니다. 화악산은 경기도권에서 제일 높은산 입니다.
올해의 눈구경은 끝인줄로만 알았는데 화악산에 가보니 아직도 눈밭입니다.
화악산 정상은 출입금지구역이라 그 옆 중봉이 화악산 정상으로 인정해 줍니다.
오늘은 임도를따라 걸어가는 코스로 무난한 산행이었습니다.
임도의 끝부터 중봉정상까지 200m의 산길이 좁게 나있네요. 수직에 가까운 코스들이 있어 조심히 올라가야 합니다.
눈구경하러 가 봅시다.
산행코스 : 삼악터널주차장 - 공군부대교차로 - 중봉 - 공군부대교차로 - 삼악터널주차장
산행거리 및 시간 : 약 12.5km, 4시간
- 화악산
높이 1,468m. 태백산맥의 지맥인 광주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응봉·명지산·촉대봉·중봉 등이 있다. 도내에서 가장 높으며, 산세가 웅장하다. 사방이 급경사를 이루며, 동·서·남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이 가평천의 상류를 이루어 북한강에 흘러든다. 일대는 참나무·낙엽송 등의 수림이 울창하며, 중봉리 고개 왼쪽에 발달한 계곡에는 크고 작은 소와 폭포가 있다.
현재 정상 일대가 출입금지구역으로 설정되었으며, 중간말-중봉-1,142m 고지-건들내-중간말에 이르는 등산로가 있다. 동쪽 산록의 실운현은 응봉과의 안부에 해당하며, 강원도 화천과 이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에는 6·25전쟁 때 중공군의 격퇴를 기념하여 세운 화악산전투전적비가 있으며, 그밖에 천도교 기도원이 있다. 남서쪽 산록의 도로변을 따라서 취락이 분포한다. - 출처 : 다음백과 -
오늘의 출발지인 삼악터널주차장입니다. 길건너로 보이는 눈길이 오늘의 시작지점 입니다.
정비가 안된 임도를 잠시 걸으면 공군부대교차로가 나옵니다. 교차로부터는 눈이 치워져 있습니다.
중봉 200m 지점까지 임도를 계속 걸어올라가면 됩니다.
저 멀리 지나온 임도가 보이네요~
중봉도착 200m지점. 임도의 끝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임도 끝자락에서 등산로로 진입하는 구간입니다.
삼악산에서 본 철계단(?)이 있는데 다행히 여기는 고무재질을 감싸서 덜 미끄럽습니다.
수직에 가까운 암벽을 지나 올라갑니다.
아직도 눈이 많습니다~
중봉에 올라왔습니다.
중봉 주변 풍경들
이상으로 산행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등산기 잘 읽었습니다 ^^
멋진 절경도 미세먼지가 망치는군요.
하루 빨리 공기가 맑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나마 회색빛은 아니라 괜찮네요~ 청계산가서 서울을 보니 하늘에 회색빛 미세먼지가 보이는데 정말 안좋아 보이더라구요~ 다니다보면 좋은날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