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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발레 클래스에서 (간신히) 숨 쉰 이야기

in #kr7 years ago

아......저도 발레 처음 배웠을 때, 아 세상에서 가장 힘든 운동(춤이 아님)이 발레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그냥 어떤 동작을 해버리는게 아니라 특정한 자세를 만들어야 하고 유지해야하고 또 예뻐야하는게(!!!) 정말 너무 어렵더라고요ㅋㅋㅋㅋ첫날 밥 안먹고 갔다가 진짜 거짓말 안하고 머리가 하얘지면서 쓰러질 뻔했어요. 스트레칭을 하건 플로어를 하건 다 음악틀고 하니까 그 음악이 끝날때까지 쉬지도 못하고 여러모로 힘들었던 기억이.....................그래도 기회가 되면 다시 배우고 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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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오옷 써니샤이니님께서도 발레를 하셨었군요!!! 히힛 반갑습니다~ㅎㅎㅎ 다른 운동은 해본게 없어서 발레가 세상에서 가장 힘든건지 제가 비교는 못하겠지만..그래도 진짜 힘들고 공복으로 가면 끝나고 빈사의 상태로 나오게 된다는건 인정합니다! 근데 또 많이 먹고 가면 하는 동안 자꾸 올라올려고....;;; 적당히란걸 모르는 나란 사람...ㅋㅋㅋㅋㅋ
써니샤이니님도 꼭 다시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스팀잇에서 발레수다 떨고 싶어요...ㅋㅋㅋ

제가 한국에 당분간이라도 정착하게 된다면 발레클래스를 찾아보지 않을까 해요!ㅋㅋㅋ두달밖에 못하고 그만두게 되어서 너무 아쉬워요ㅠㅠ아 근데 다시 하려고 생각하니까 벌써 근육통이....피아노 음악틀고 플랭크하는거 너무 싫었는데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아노음악틀고 플랭크하기 ㅋㅋㅋㅋ인정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멜로디가 아는거면 속으로 멜로디 따라하다보면 시간 지나있어서 버티는데 아예 모르는 멜로디면 왠지 모르게 속으로 초 세다가 점점더 힘들게 느껴진다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