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없던 깨끗한 주말, 신랑이랑 파주아울렛을 갔다가 파주헤이리까지 다녀왔어요~💖
날도 좋고 님도 좋고 엄청 기분좋았던 파주행
'헤이리'는 파주지역에서 내려오던 전래동요 '헤이리 소리'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따로 조도를 조절하지 않고 막 찍어도 풍경화같았던 예쁜 하늘, 예쁜 헤이리
신랑이랑 헤이리를 가보니 왜 사람들이 헤이리헤이리 하는지 알겠고 제 친구가 지방에서 헤이리 보러 일부러 올라왔는지 알겠더라구요
사진은 일부러 사람들 없는 쪽에서 찍어서 그러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가족, 연인끼리 많이 왔더라구요 다들 좋은 날씨가 아까웠나봐요ㅎㅎ
매주 주말마다 하는지 매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플리마켓이 열려서 도마도 팔고 악세사리, 디퓨저 다양한 것을 팔고 있던 헤이리 플리마켓!
이제 주부라서 그런지 전에는 보지도 않던 도마를 유심히 보게되네요
관심사가 변해가고 있는 주부입니다😊
계절이 바뀔때마다 다른 느낌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 헤이리라서 여름, 가을, 겨울에 한번씩 더 오기로 신랑이랑 약속하였어요~😍
예술가의 마을 답게 동네 자체가 예술이자 한폭의 그림같았던 헤이리
주말이면 사람들이 꽤 많은 곳이지만 날 좋은 어느날 가족끼리 다녀오기 좋은 여유로운 서울 근교 여행지입니다^^
도마는 저도 탐이나네요 ㅎㅎ
바꿀때가 되어서~~두툼하니 좋은향이 날 것같아요^^
도마 우리신랑 요즘 여기 무지 관심가지더라구요
저희도 시간이 된다면 한번 놀러 가봐야 할거 같아요
은근 볼 게 많은 곳이죠:) 아기자기한 물건들도 많고 한 번 가면 계속 구경하게 되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