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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심각하다는 것의 끝판왕,,,[고민과 음악]

in #kr7 years ago (edited)

좀 전에 이 녀석 전화가 왔어요

"엄마 언제 와?" "왜?" "그냥"

아마 여행에 대해 얘기하려는 것 같아서

"내일이나 모레 갈거니까 지각하지 말고
아침에 잘 일어나서 잘 가 아침에 김밥 만들어 놓은 거 먹었지?" 하고 대답 듣자 마자 김밥 만들어 놓은 거 먹었지?" 하고 대답 듣자 마자 얼렁 끊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