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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근현대사 잔혹동화] 모험이 사라진 시대의 비극

in #kr7 years ago

바보는 절대로 아닌 바보님의 글에
같은 마음을 얹습니다
저는 정치는 잘 모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 많이 미안하지만 정치가 신물나고 이제 관심도 없지만 간간이 전해 듣는 말이 있으니까 또한 유신과 대모의 시대를 살았던 사람으로서의 마음 얹음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박열이란 영화가 떠올랐지요
저도 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그리 어린 나이에 죽음을 각오하고 아무런 보상도 책임져 줌도 없이 그저 나라를 위해서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건 지금의 아이들이나 저는 상상도 못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말끝 흐린 말을 뱉습니다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는데
아직도 우리나라는 난세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