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린 인터넷을 핑계로 오랜만에 찾아뵙는 썸머입니다,,⸝⸝ʚ̴̶̷̆ ̯ʚ̴̶̷̆⸝⸝
오늘은 뜬금없이 영화후기를 들고 왔어요~~헿,, 요즘 다합에서 1일1스팀잇은 못해도 1일1영화는 꼬박 하고 있거든용ㅎㅎㅎ그리하여,,!! 최근 감상했던 영화를 하나 소개해보겠습니다~(※옛날 영화 주의)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 여자(2Days in Paris, 2007)
줄거리
파리에 온 커플! 미국 男 잭(아담 골드버그)과 프랑스 女 매리온(줄리 델피).
고향에 돌아와 편안한 여자와 달리 낯선 도시 파리가 적응되지 않는 남자.
설상가상으로 가는 곳마다 마주치는 그녀의 옛 남자친구들로 그는 괴롭기만 하다.
결국, 남자는 그녀의 과거가 온통 의심스럽고 여자는 과거에 집착해 질투하고 투덜대는 그를 이해하지 못하며 둘의 갈등은 깊어만 가는데..
[출처] 네이버 영화
이 영화의 감독이 바로 "줄리 델피"!!! 비포시리즈(비포선셋, 비포선라이즈, 비포미드나잇)의 여주인공이에요~ 비포시리즈를 재밌게 본 터라 이번 영화를 기대하며 보게 되었어요!! 게다가 제가 이 영화의 여주인공이자 감독인 줄리 델피의 매력에 빠져 있어 이 영화를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지요ㅎㅎ
영화는 뉴욕출신 남자와 파리출신 여자가 파리에 지내는 이틀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프랑스 문화를 많이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프랑스는 안가봤어요ㅋㅋ) 어수선한 시장, 시도때도 없이 싸우는 사람들, 모든 것을 공유하는 가족들, 성적? 예술, 친구처럼 지내는 여주인공의 구남친들까지,,, 남주인공 뿐만 아니라 저도 이런 프랑스 문화에 정신이 없었어요~
비포 시리즈의 특징이 장면장면의 전환보다는 길게 이어지는 주인공들의 대사로 된 장면이 많다는 것인데요.이 영화도 주인공들이 길게 대화하는 부분이 많은데 이런 것들이 진짜 현실커플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답니다!!
영화의 비밀(?) 중 하나는 여주인공의 부모님으로 나오는 분들이 실제 줄리 델피의 부모님이라는 것!!! 두 분 다 배우인지는 모르겠지만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아주 정신없게, 하지만 유쾌하게 해주셨답니다ㅋㅋ왠지 프랑스를 더 잘 보여주는 것 같아 저는 좋았어요~
영화에서 마음에 안 들었던 건 "2Days in Paris(파리에서 이틀)"에서"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여자"로 바뀐 제목!!! (원래 제목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아여,,) 저는 판타지나 비현실적인 액션들이 나오는 영화는 좋아하지 않아,, 매우 현실적인 듯한 이 영화가 맘에 들었어요~
스포도 없고, 추천이나 비추천도 없는 첫 영화리뷰ㅋㅋ 제2의 "김경식님"을 꿈꾸며,, 다음에 또 다른 영화로 찾아뵐게요(๑•̀ㅅ•́)و✧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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