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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언어의 사회학 - 누구나 이중인격자가 된다.

in #kr7 years ago

언어에 따라서 성격과 분위기가 바뀐다는거 참 신기하고 독특한 접근이네요. 저는 언어를 한개밖에 못하기 때문에 "오 완전 공감되"라고 말씀 드릴순 없지만, 말씀하신 내용을 보고 주변의 다양한 언어를 하는 분들을 보니 확실히 뭔가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조금은 저렴한 접근으로가서, 사투리와 표준어 두개를 사용하는데..
서울에서 만나 표준어로 알게된 친구들과 지방에서 사투리로 만난 친구들이 판단하는 저의 성격은 상당히 차이가 많이나는걸 보면... celestelle님의 의견의 어느정도는 공감된다 볼수 있겠네요.

조금더 궁금해서 영어로 먹고사는 와이프에게 물어봤죠.

나: 넌 영어를 할때와 한국어를 할때의 차이가 머니?
와이프: 영어할때 더 섹시~해.ㅋㅋ
나: 인정!!

근데 celestelle님의 진짜 성격은 둘중에 어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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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도 이렇게 사모님 자랑, 본인 자랑(?) ^^
두 분의 사랑을 격하게 응원합니다. ^^

앗!! 그게 또 이런식으로 흘러가나요?ㅋㅋ

애처가는 어딜 가더라도 금방 티 나니깐요. ^.~

스따일골드님의 "영어쓰실때 쎅쒸하신 사모님"에 대해 이렇게 알게되네요 ㅎㅎㅎ 골드님을 부러워할 남성분들이 매우 많을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