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질문
요즘 내가 많이 듣는 말은 "둘째는 언제 가지냐?"라는 질문이다. 무슨 놓기만 하면 키워줄것처럼 쉽게 툭툭 던진다. 아마도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결혼 언제하냐?"라는 그것과 같을 것이다.
왜 둘째를 가져야 하는지 물어보면, 아이가 외롭지 않기 위해서 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우리딸에게 물어본다. 너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 라고... 돌아오는 대답은...
아니 싫어!! 절대 싫어!!
진짜 이유
그래서 다시 그들에게 물어봤다. 아이는 동생이 생기는건 싫다는데요? 라고... 그러면 그들은 별 이해가 안되는 논리들을 나한테 계속 늘어놓는다. 나는 이해가 되지 않는 얘기는 절대로 동의하지 않는다. 뭔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자.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한다.
둘째 생기면 지들끼리 놀기때문에 편하다! 라고 말한다.
그렇다.. 이게 진짜 이유 였다.
나는 아이가 외로워서 라고 말하는 그들에게 말하고 싶다. 그 외로움 당신들이 달래주면 된다고 당신이 해야하는 일을 둘째에게 돌리지 말라고... 어쩌면 외로움이라는 단어속에서 첫째아이는 더 외로움에 갖혀있을 수도 있다고...
당신의 첫째 자녀가 외로움에 갖혀있지 않나요?
빼앗긴 No.1
둘째를 가진 사람들이 첫째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동생에게 양보하라는 말이다. 혹은 기다려라는 말이다. 그러면 첫째는 어쩔수 없이 참고 기다린다. 그리고 갈수록 외로워지고 서운해진다.
어떻게 아냐고?... 남자는 결혼을 하면 부인의 No.1 이다. 근데 아이를 낳으면 자연스럽게 No.2가 된다. 그리고 양보와 기다려를 경험하게 된다. 나는 우리 아이에게 그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은 맘이 절대로 없다.
줬다 뺏는게 얼마나 기분이 나쁜지 아는가?
결국 내가 하고 싶음 말은...
그렇다고, 그렇게 얘기하는 분들이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나도 아이가 없는 사람들에게 아이를 낳으면 생각지 못한 행복이 있다고 말을 하기 때문이다. 경험해보지 못하면 모르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에게 충고나 조언을 하기전에... 특히 인생이 걸린 아이의 문제 대해서는 조금은 자신을 돌아본후 말해주면 좋겠다.
너나 잘하세요.!!!
주말에는 가족들과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시길...
두당 오십만원받으셔야됩니다. ^0^
오홋!! 가격이 너무 싼거 아닌가요?
근데 이거 엄청 신기합니다.!! 역시 송아님!!
뭔가 다르시군요.!!
사람이 태어나면 부모가 존재 하지요
그래서 아이는 부모에대한 아주 특별한 사랑과 심정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형제가 생기면 형제만이 느끼고 나눌수 있는 사랑이 있고
자라서 부부가 생기면 부부만이 가질수 있는 사랑 그리고 자녀가 생기면 자녀에 대한 사랑 그리고 손자 손녀가 생기면 조부모의 특별한 사랑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자녀
형제
부부
조부모
이런 특별한 사랑과 심정을 느끼면서 사는게 인생이라고...사랑은 상대로부터 나오는것이기에 사랑을 나눌 상대자가 필요하다 므~~ 그런 ㅎㅎㅎ
맞는 말입니다.
해보지 못한것 특별한 사랑과 심정은 알수가 없기에 그들을 욕할 맘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다면.. 조금은 생각할 문제가 아닌가 하는 맘이 듭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jsj1215님 처럼 고결한 사랑의 가치를 가지고 조언하는게 아니라..
그냥 단순히 미혼인 사람을 보면 "너 결혼안해?" 라는 식의 말인것 같아서 그런 겁니다.^^
그리고, 막내였던 제가 No.1을 가졌다가 빼았겨 보니.ㅋㅋ 외로워서요.ㅋㅋ
새벽시간에 댓글로 이렇게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결혼 안했을 때는 "결혼 언제 하냐",
결혼하고 애 없을 때는 "애 언제 낳냐",
애 하나일 때는 "둘째는 언제?" 제발 좀 그만해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딸 하나 키우는 입장에서 동감하고 갑니다. ^^
사실 상대에게는 인생이 걸린 문제를...
너무 쉽게 말하는 것 같아서..
그들에게 직접은 못하고 여기에 충고했네요.^^
Gyedo님 오랜만에 뵙니다^^
블로그 가서 디즈니, 미국 얘기 들으러 갈께요.^^
가족계획은 부부가 하면 됩니다. ^^
누군가 물어보는건 관심이 있어서 이겠지요~
지나친관심.
넵 맞습니다.
관심인거 충분히 알죠.
근데 엘리베이터 등에서 대화의 빈공간 사이에
고작 넣는다는말이 저런 말이라서요.^^
크아 ... 마지막 <친절한 영자씨> 의 대사가 정답이었군요 ... 문득 스팀잇을 하면서 정말 좋은 컨텐츠는 자신의 상황을 고려한 이야기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정성!
하핫!! 그런가요?
새벽에 음악을 들으며 갑자기 울컥올라와서 글을 썼네요.^^
심부름 글 보러가야겠네요.^^
ㅎㅎ 이말 저말 다 일리는 있는 것 같아요~
형제가 있으면 나중에 커서 서로 의지가 되는 일이 있을거에요
반면에 저희 아들한테도 물어보면 애정을 뺏길까봐 동생은 싫다고 하네요
네 맞는 말이죠.^^
저는 누나가 둘이나 있습니다.
하지만, 형제끼리 서로 의지가 되는지는...ㅋㅋ
댓글감사드립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나도 딸하나 인데ㅠㅅㅠ
이미 무릎이 맛이가서 더이상 못낳음
지현아!!!!
아놔ㅋㅋㅋㅋㅋㅋ
여기다 얘기해줘봐.. 왜 바꿨어?
ㅋㅋㅋㅋㅋㅋ
원래 프사이기도하구
선물로 받은거니 그래도 성의가 있자농ㅠㅠ
이 일로 켄스타님과 멀어질까 걱정도 되지만
본연의 밀고가던 캐릭터가 있는거심
내 블로그일기에도 그리던 캐릭이ㅋㅋㅋ이 얼굴이라서... 근데 왜 내가 취조심문받는거지
고마워!! 너~~ 무 궁금해서 사생팬의 궁금증이었음..ㅋㅋ
윗글을 폭파시켜도 되!!!
ㅋㅋㅋ됐써
켄스타님 글에도 바꿨다고 글적음
스골 덕분이야 :)
이번 주말에 가족과 아이와 함께 행복하세요. ^^
주말은 언제나 가족과 함께 스라밸을 즐기며~!!!
따뜻하던 날씨가 추워지고, 미세먼지는 늘고....
봄나들이 꽃구경은 물건너 갔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뉴스보니 어제 미세먼지가 심해서 야구경기도 취소될 정도니... 밖 보다는 집에 있는 것이 안전하겠어요. ㅎㅎㅎ
결국 키즈카페로 합의 봤습니다.ㅋㅋ
키즈카페 그나마 부모들이 쉴 수 있겠네요. 아이들은 재밌게 놀고 부부는 오붓하게 차 마시면서~ ^^ (지겹도록 타요 노래와 핑크퐁 등의 아이들 동요는 들어야겠지만요)
외로움 빼앗긴 No.1 너나 잘하세요.!!!
여성의 배려가 많이 부족해보이는 ㅠㅠ
여자로서 이제 희생을 강요당하는 시대는 끝나야됩니다~!
아.. 제...가...요..?
여성의대한 배려라고 적었어야됬는데 잘 못적었네요 !!
동의합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여성의 희생이 상당하죠.
또한 출산의 경우.. 온몸을 다해서 하는 것이니까요.
둘째 셋째를 얘기하는 모든것도 아니 첫째를 가지는것도
어쩌면 여성에게는 희생의 강요인 듯 합니다.
모든 어머니들께는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제가 이글을 쓴건..
그런 희생과 이후의 문제들이 있는데..
인생선배라는 이유로 쉽게 결혼이나, 둘째 출산등에 조언을 하는
그들에 대한 항변이었습니다.
그러니까요. 나는 둘째도 낳았으니까 너도 낳아! 딱 이런 말인데.
저는 남자인데 결혼해도 엄마한테 아이는 생각없어~ 라고 말씀드리는데 잘 하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어머니가 저을 낳아주셨으니 정말 감사하고 사랑하지만 아이 안낳겠다는 아들 앞에서 부모입장에서는 불효라고 볼 수도있겠지만 요즘 세대는 그게 또 아니니...
육아의 문제에서는 부모를 위한 배려 보단, 배우자와의 결정이 더 중요하죠.
결국 그 아이를 돌보는건 나와 배우자니까요.^^
만들어가는 건 부부가 해야 할 몫이고 어느 누구도 해결 해 주지 않습니다. 티비에 다둥이 가족들 을 보면 정신없고 삶의 여유도 없는데 저렇게 애를 많이 낳았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것 또한 그들 몫 입니다.이영애가 영환가 어디서 말한 문장이 생각나네요.
"너나 잘 하세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넵 그 영화의 대사 맞습니다.^^
열손가락 물어도 안아픈 손가락 없다고 하는데... 덜 아픈 손가락은 있죠.
다둥이네에서 다들 사랑 해준다고는 하지만.. 덜 챙겨주는 애들은 있겠죠.
말씀하신대로 누구도 해결해주지 않는 문제를
너무 쉽게 조언하는사람들에게 하는 말이었어요.^^
좋은 주말 되세요.^^
1 더하기 1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는 글이네요.
1+1이 2가 되는 것은 사실!
그런데, 양적인 측면에서는 맞지만
그것을 외로움 지수로 본다면
그것 또한 늘어나는 변수가 있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어렵네요~^^;;;
넵 어려운 문제죠.
이건 1+1은 2가 될수도 있지만..
부모의 사랑은 0.5로 나눠야겠죠.
우리가 분실술을 하지 않는이상.
근데, 사실 이글의 본질적인 이유는
그런 모든 이후의 문제가 상당히 복잡함에도...
인생선배들의 무심히 던지는 조언이
상당히 거슬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책임지지도 않을꺼면서...
(10억을 건네며) 둘째는 언제 가지냐?
당장 가지겠습니다.
계좌번호는 국민은행 12345-567890 입니다.
입금완료되시면.. 시작(?) 합니다.ㅋㅋ
요즘 잔소리 들을 일은 없지만서도 공감입니다
잔소리를 듣지 않으실수 있다니 부럽군요.^^
싫은 소리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아무말 안하다가...
스팀잇에서 이렇게 항변을 제게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위로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결혼하고 10년간 애를 낳지 않았죠.
애를 왜 안 갖냐는 얘기를 10년간 들은 셈이죠 :)
애를 낳고 아이가 다섯살이 되니 둘째는 안갖냐 혼자는 외롭다 이런 얘기 듣고 있습니다 ㅎ
그들에게 말할수 있다면 건네주세요.ㅋㅋ
ㅋㅋ 뭐 그러고 싶지만..
보통 그런 말씀하시는 분들이 인생의 선배들 이시라 ㅋ
네 그 인생선배분들... 이라 저도 말을 못해요.ㅋㅋ
"너나 잘하세요" 공감가네요..ㅎ
이번 주말 아이와 아내분과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ㅎㅎ
공감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딸과 둘이서 키즈카페로 달려갑니다.!!
오지라퍼들이 많죠!!
네 상당합니다. 정말로ㅋㅋ
ㅋㅋㅋ 우리 아가씨랑 똑같은 상황과 생각이네요. 저는 요즘 바쁜 엄마, 아빠 대신 아이들끼리 정말 잘 지내주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바빠서 엄마 역할도 못해주는데 친구역할까지..엇비슷한 동생이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인데 결국 다들 상황은 다르니까요~^^
넵 그 생각과 형제가 있으면 외롭지 않을수도 있다는건 충분이 동감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다 다른 상황은 무시한채 너무 쉽게 아이를 많이 낳아야된다는 식의 조언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제가 정말 해피맘님의 팬인데 이렇게 오셔서 댓글도 달아주셔서 너무감사해요ㅋㄱ
ㅎㅎ 너나 잘하세요!!! ㅎㅎ
주위에서 점점 물어보는데 그럴때마다 하나님이 주시면 낳는거지요
라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주여,,!!,
1번 극히 공감..
남의 자식계획까지 오지랖....
저희 애기는 no.1이자 only 1으로 키우렵니다 +_+
저랑 완전 똑같은 생각이시군요. ㅋㅋ
종종 남편도 돌봐주세요ㅋㅋ
전 아이가 여러개이지만 큰것이 작은것을 잘 돌봐주지는 않던데요.. 가끔 놀아주고 무지 생색내죠.. 경험이 보배는 아니고 모든걸 다 경험해 볼수는 없으니 자신의 판단을 믿을수 밖에요..
아핫ㅋㅋ사실 저는 자식을 많이 키우시는분에게 존경은 항상있습니다. 저에게 충고하지만 않으면요.
댓글 감사합니다
너나 잘하세요! 공감합니다.. 저도 어찌나 아이 안갖냐는 소리를 많이하는지~ 각자 자기 상황에 따라 알아서 하는거지 왜 자꾸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말하는 사람은 처음말해도 듣는사람은 여러명한테 들으니 미칠노릇입니다~
맞습니다. 명절에 오랜만에 고향을가면 인사 첫마디가 둘째는? 이라는말이죠. 그래서 고향가도 집에만 있다오네요ㅋㅋ
지나치듯 하는 말이 상대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죠.
어차피 골드님이 결정하실 일이니
그냥 그러려니 흘려들으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합니다.^^
넵 흘려듣는데... 그 양이 많으면 분노가 넘쳐나기에ㅋㅋ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그 분노 모아 포스팅으로 푸는거죠
주먹구구식 육아법과 주먹구구식 훈계법의 시절이야기군요. 흠흠~~
하핫 이렇게 막글에. 깔끔한 한줄평이시네요.
역시 대단한 문장력이싶니다.
아직 청년이지만...부모가 되는거는 정말 세상에서 젤 어려운 일 같아요..~! 아직 제몸뚱이 하나도 챙기기 벅찬데 아이들에게 희생하면서 살아간다는게 힘들면서도 묘할거같아요...부모님은 남들처럼 애도키워보고하면서 행복을 느끼는거라곤하지만 ㅎㅎㅎ 아직 잘 모르겠네요ㅎㅎㅎ 보팅하구가영 ~~힘내세영
ㅋㅋ 아마도 그순간이 되어야 이해가능하실꺼에요ㅋ
미래의 daeng5752님 응원합니다
전 아직 결혼도 안 했고, 아이도 좋아하긴 하지만 조카들이랑 좀 놀아줘보면
아직 전 아이를 제대로 키울 자신은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ㅠㅠ ㅎㅎㅎㅎ
그래서 항상 아이 가지고 있는 분들한테 물어보는게 있어요 ㅋㅋ
그걸 또 골드님께도 여쭤보고 싶네요 ^-^ ㅎㅎㅎ
하루기준으로 자식은 눈뜨고 눈감을때까지 계속보죠.조카는 내가 보고싶을때만이고.. 비교불가할만큼 힘듭니다. 우리아이 볼 힘이면 조카 10명도 거뜬히 보겠습니다.ㅋ
좋으냐고 물으신다면... 평생경험한 그 어떤것보다 좋습니다. 대신 그어떤것보다 힘듭니다.
아이러니하죠ㅋㅋ
ㅋㅋㅋ정말 아이러니하네요ㅋㅋㅋㅋ
그래도 도움이 되는 답변감사합니다 ^-^ㅎㅎㅎ
흠... 저와는 거리가 먼 세계의 이야기네요. ㅋㅋㅋ
히하핫하히핫.. 언젠가는 오겠죠?
ㅋㅋㅋ
너나 잘 하세요!
맞는 말이네요. 속이 시원하네요..ㅋㅋ
저도 셋을 키우고 있지만 애들 키우는 일이 정말 장난이 아니란 걸... 매일 정신적, 육체적으로 실감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면 좀 나아지려나요??ㅋㅋ
하하 존경에 존경을!!
단어 하나하나 완전 공감합니다.^^
대학생이 되면 이제 새로운 고민의 시작이겠죠.
그리고 또 크면 아이들의 자식들도.ㅋㅋㅋ
아직 키즈카페에서 못 돌아오신듯(?) 하군요! ㅋㅋㅋㅋㅋ
아 정말이지, 애나 키워보고 그런 소릴 하시던가.. ㅋㅋㅋ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
저희 딸도 절대 동생을 용납하지 못해서 그리고 또 여러가지 이유로 둘째가 없는데, 정말이지 가만두질 않더군요 주변에서. 특히 요즘은 꼭 그렇지는 않지만 시월드라는 곳이 만만치 않잖아요!
둘이 있음 알아서 논다, 이거 말이 안되는 소리는 아니에요.
하지만 터울이란게 적당해서 2-3살 정도라면 모를까, 그리고 둘이 성별이나 성격이 많이 다른경우 결코 사이가 좋지 않은 경우도 많지요.
하지만 제가 딱 한가지 걱정하는게 있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고 제가 더이상 건강하지 못하거나 세상에 없게 될때, 우리 딸이 혼자 세상에 남겨진듯한 마음을 갖게되면 어쩌나, 그런 걱정은 많이 했었습니다.
주변을 보면 사이가 좀 좋지 않아도, 어려운 일을 겪게 되면 혼자보다는 둘이 낫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7살 되던 해까지 약간의 노력을 했지만, 그게 노력한다고 되는일도 아니고... 결국은 이야기하기 어려울 정도의 힘든 일을 겪은 후에 포기하게 되었는데요.
아무튼 골드님이 잘 알아서 하실거고, 아이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지도 모르면서 (혹은 알면서..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리는 걸까요? ㅋㅋㅋㅋㅋ) 저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분들을 보면.. 오지라퍼를 넘어 좀 짜증이 나는게 사실이죠.
그나저나, 골드님 큐레이팅으로 그리고 주말이면 따님 놀아주느라 바쁘실텐데 제가 또다른 간섭(?)하나 합니다! ㅋㅋㅋ
귀찮으시더라도 시간 좀 내 주십쇼 굽신!
https://steemit.com/steemitnamechallenge/@thinky/thinky-steemit-name-challenge
여기 가 보시면 그 간섭의 실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하핫!! 키즈카페는 결국안가고.... 벚꽃이 가득한 친척집을 순회 했네요. 어제는 여의도 오늘은 분당.. 모두다 벚꽃이 가득가득 피었더군요.. 근데 너~~무 추워서 꽃은 차안에서 지나가면서 충분히 즐겼네요.ㅋㅋ
걱정하시는 부분은 우리가 갈때즈음에 누군가 옆에 든든히 지키고 있겠죠.^^
다행스럽게(?) 우리딸은 이미 6살이니.. 터울의 굴레를 벗어났으니.. 그말도 이젠 의미없네요.ㅋㅋ
우리공주는 영원한내편님이 재우러 들어갔으니 지금부터는 저의 시간입니다.ㅋㅋ
오홋!! 요즘 유행하는 챌리지에 제가!!ㅋㅋ 이시간 포스팅을 주시니 감사하네요~ㅋㅋ
요즘 워낙 독신남녀가 많다보니, 제가 별걱정을 다 한답니다 ㅎㅎ
아무튼 챌린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D
한 두번은 괜찮지만 계속 반복된다면 짜증이 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원하는 얘기라면 반복해서 들어도 좋겠지만
본인이 원하지 않는다면 그것만큼 싫은 것도 없겠지요.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겠네요.^^
글을 올리고 여러분들의 얘기를 듣고 나니..
그 마저도 좋은 의미에서 도움이 될수 있겠다 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앵무새처럼 말하는거면 여전히 짜증나지만...
공감감사합니다.
결혼 언제하니? -> 아이 언제 갖니? -> 둘째는? -> 이 다음 단계에 받아야만 하는 질문은 뭘까요? 끝이 없겠죠 진짜? ㅋㅋ
아마도.. 아이 대학은 어디로 갔니? 아닐까요??
어차피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은 꾸준히 생길꺼고, 그 얘기도 틀린건 아닐테니..
제가 좀더 단단해지면 될것 같아요.
ㅋㅋㅋㅋ 이글이었군요??
우리 나라사람들은 오지랖이 너무 많죠?
애를 안 낳는 것도, 하나만 낳는 것도, 다섯을 낳는 것도 본인들이 상관할 일이 아닌데 말입니다.
많으면 많다.. 적으면 적다라고 입대는 거... 걍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립니다.
를 속으로 외쳐보며...
하핫!! happyworkingmom과 연결된 글이 바로 이글입니다.^^
오지라퍼들의 활동에 상처받아 여기에 내속의 외침을 외친글이였네요.^^
어떻게 찾으셨네요.^^
제가 요즘 사부작이 kr-mom과 kr-baby 태그에서 돌아다니고 있거든요. ㅋㅋㅋ
Let them bark 해봅니다. ㅋㅋㅋ
해당태그들을 지키시는건가요?ㅋ
근데 제가 잘 몰라서요. Let them bark 무슨의미일까요?ㅋㅋ
오지라퍼들은 짖게 놔두고.. 우린 우리 갈길을 가보자는 맘에... ㅋㅋㅋ
해당태그를 돌아다닌진 며칠 안되었습니다. ㅋㅋ 그냥 뭔가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면 다 동지 같아서... 저에게 스파 임대하신분이 거둬가시기 전에 조금이라도 보팅좀 해볼까 해서 돌아다녀봅니다. ㅎㅎ
아핫!!!그렇군요.!!
아이키우는 사람들은 너무나 비슷해.. 나를 지켜보는건 아닌가 할정도로 공감할때 많습니다.!! 위대한 걸음에 다들 힘이 날꺼라고 봅니다.
힘이 나려다 마실껄요? 스파가 적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