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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트론의 스팀잇 인수를 보면서

in #kr5 years ago

지금 님의 글을 보면 증인들과도 전혀 의견을 나누지 않았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무책임한 매각이 누구를 위한것인지 스팀 유저들을 생각한것인지 궁금해 지네요. 애초 능력이 안되는 분이 자리를 잡고 있다보니 이런 불상사가 생기네요. 네드가 사라지는건 좋은데 많은 자금을 투자한 입장에서는 급격한 변화도 우려 스럽네요. 좋은 의견 있으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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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증인들도 전혀 몰랐습니다. 비즈니스 부분을 꼭 증인들에게 얘기해야 하는건 아니지만 초기 비전을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 바꾸는 네드는 참 어떤 면에서는 대단하네요.
일단 무작정 믿기보다는 어느 정도 리스크 관리를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잘 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늘 상정해야 하니까요.

그간 스팀의 부진이 이해가 되네요, 리스크 관리에 대한 이야기는 공감이 가며 생각이 많아 지네요. 그동안은 무조건적인 스팀 사랑 이었는데 이제는 난감함 배신감 이런것만 남는거 같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사실 지금까지는 지지고 볶으면서도 스팀이라는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 정체성이 사라질 위기가 닥쳤네요. 트론에 들어가면서도 중심을 잘 잡는 방안을 고민해야할 것 같습니다.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clayop님이 정체성을 지키는데 힘을 써주기를 바랍니다. 트론으로 들어 간다 해도 존중받으며 가야지 점령군에게 당하듯 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언제 시간되는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