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머물렀던 맑고 밝은 시드니.
사진을 볼 때마다 하늘이 뻥 뚫려 있는 느낌이 들어서
미세먼지에 고달픈 때면 시드니로 당장 도망가고 싶다.
한껏 여유롭고 시간을 마음대로 낭비했던 날들.
왓슨스 베이의 아름답고 여유로운 모습.
여름볕에 바다가 이글이글 끓어 오르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왓슨스 베이에서 갭 공원으로 자리를 이동하다가
우연히 뒤를 돌아보았을 때 어떤 아저씨가 열심히 짐을 나르고 있었다.
시드니는 거대한 대도시지만 근방으로 나가면
거대한 자연이 그대로 자리하고 있다.
아주 거대하고 아주 맑은.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어떤 사람들.
이곳에서 여행이 아니라 일상을 풀어 내는 사람들일 것이다.
시드니의 썬탠.
뜨시버 뜨시버
돌아가고 싶어. 시드니의 마른 공기 냄새가 그립다.
뜨겁지만 청량한 기운이 확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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