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안물안궁 일기

in #kr7 years ago

1번의 두번째 문단 제 얘기인 줄 알았어요. 저도 글 쓰는게 느려요. 글자를 꺼내는 것도 더디지만 몇 번이나 쓰고 지우거든요. 하지만 글이 말보다 편한 건, 저를 기다려주기 때문인 것 같아요. 5번 얘기는 예전에 슬쩍 들은 적이 있어 반가웠어요 :) 비자림은 예전에 친구들과 여행하며 갔었는데 돌아오는 길 버스가 잡히지 않아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6번........저도 걸어가면서 손바닥으로 감촉을 느끼면서 가요. 이런 말하거나 행동하면 엄한 사람들이 오그라들 수도 있겠지만, 제 나름의 느끼고 기억하는 방법이라서. 피부 알러지때문에 조심해야하긴 하지만요 ;ㅁ; 아무튼 저도 아줌마라 그런건 아니라구욧! ㅋㅋㅋ

정말 긴, 하지만 꽉 찬 하루였네요. 어찌 공모전에 내지 않으셨는지. 아무튼 스팁샷 사진이 쉬이 올라가지 않아 다행입니다 :)

Sort:  

봄비님도 저랑 비슷하게 산책하시는군요. ㅎㅎㅎㅎ 비자림을 저는 다행이 차로 이동했어요. 제주도의 대중교통이 요즘 많이 좋아진 것 같지만 그래도 차로 이동하지 않으면 이동이 불편하긴 해요. 다만,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 또 다른 추억이 있어서 장단이 있는 것 같아요. ㅎㅎㅎ

공모전을 염두에 두고 글을 작성한 것은 아니라 공모전 제한 글자수 초과이기도 하고 공모전에 내는 것이 많이 부끄러워요. 겸사겸사 쓴 것이라서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