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비의 싱코는 제2의 코즈?

in #kr6 years ago (edited)

코인제스트... 저에겐 좋은 추억이 있는 거래소입니다. 사전가입을 통해 얻은 에어드랍 물량을 현금화 해놓고 나중에 생각이나 들어가보니 거래소 코인인 코즈가 50원대로 폭락해 있었습니다. '많이 떨어졌네. 이거 망하겠는데? 이대로 망할 것 같지는 않고... 무슨 이벤트 하겠는데?' 이런 저렴한 생각을 가지고 매수하였는데 100만원이 넘는 금액이 되어 황당하면서도 기분좋은 기억을 남긴 거래소입니다. 코인제스트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거래소의 이벤트를 이용하여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 요즘입니다. 최근 거래소 코인을 발행하는 곳이 너무 많이 생겼습니다. 관심있게 챙겨보려고 해도 허접한 곳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거래소들의 이벤트 결과가 궁금하여 차트를 보면 역시나 폭망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에어드랍 가격이 치킨한마리는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래소가 있어 공유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소개한 적있는 체인비 거래소입니다.

체인비 거래소 사전가입 페이지

이미 10만명이 넘게 사전가입을 했습니다. 싱가폴에 지사를 둔 한국 거래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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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픈하고 있는 거래소들과 비슷하게 90%의 배당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인비를 통해 진정한 공유경제 모델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하는 창업주의 말을 담은 기사를 보니 '초반에는 제대로 하겠지?'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ㅋ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채굴형 거래소와의 경쟁에 대해서도 “채굴형 거래소 이용자들은 수익만을 좇아 찾아오는 식이라 거래소에 대한 로열티를 기대하기 어려운 반면 체인비는 거래소공개(IEO)에 따른 수익과 상장 토큰의 에어드랍 등의 수익을 거래소 내부 이용자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오랫동안 유지되는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이데일리-

이미 IEO(기본적으로 가동하는 최소한의 MVP(Minimum Visible Product)까지 개발해 놓고 주식시장에서 IPO 전 공모를 하듯 거래소 상장 전 Private Sale을 통해 최소한의 자금만 확보한 후 거래소 상장을 통해 추가적 필요자금을 유치하는 방법)를 통해 Private Sale을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만큼의 물량이 풀렸는지는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체인비 거래소는 블록체인 전문 플랫폼기업 싱코의 자체거래소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갖게 만듭니다. 라인의 비트박스- 링크와 비슷하게 싱코체인의 싱코코인을 거래소 코인으로 이용하는 곳이죠. 쉽게 끝날 것 같지는 않은 거래소 입니다. '에어드랍 받은 후 여차하면 투자하여 잠시 이득보고 나올까'하고 고민할 정도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거래소입니다 ^^; 이미 풀린 물량이 있어 얼마나 많은 사람이 털지 모르겠으나 사람좀 몰려 상승 기류를 타면 치킨에 맥주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위 링크는 레퍼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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