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밋의 화창한 봄날을 기다리며..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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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르는 사이 요즈음 스티밋 슬럼프에 빠져 있었습니다. ㅎ 글쓰기도 마냥 귀찮고, 그나마 해오던 보팅도 점점 간격이 뜸해지고.. 그래서 그런지 제 보팅파워가 자꾸 100이 됩니다. 그런데 비단 저만 그런건 아닌듯 하네요. 가끔씩 피드를 확인해보면 확실히 예전의 활기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코인시장 침체로 인해 스팀 가격도 폭락하고, 그만큼 활동에 대한 보상이 줄어든 탓이겠지요. 더구나 저같은 피래미가 힘좀 써보겠다고 욕심을 내어 큰맘먹고 스팀이 지금보다 몇배 비싼 시절에 파워업도 진행했는데.. 돈을 쓰니만도 못한 상황이 되어버리니.. 좌절감이 제법 컸나봅니다.

보상에 초연한 마음으로 활동하기?
다른 SNS라면 가능하겠지만 이곳에서는 쉽지 않은 듯 합니다. 단순히 블로깅이나 인맥쌓기만 하려면 다른 곳도 많은데, 이곳을 선택한 주된 이유중 하나이기 때문임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스티밋을 관둘까?
그러기엔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과 현질한 스파가 너무 아까워서 못하겠습니다ㅋ

잠시 잊고 주변에 관심갖기.
스티밋에 뜸해진 동안 모처럼 한밤에 늘어지게 꿀잠을 자고, 친구들도 만나고, 마침 회사일도 바빠서 나름 일도 열심히 하며 지냈습니다. 돌이켜보니 스티밋은 잠시 소홀해졌지만 대신 그동안 소홀했던 일들을 다시 챙기면서 나름 보람차게 보냈네요. ^^

다행히 어제부터 시장이 조금씩 회복 조짐이 보이는듯 합니다. 그 사이 제 이웃도 300명을 넘어섰고, 날씨도 점점 따뜻해지고 있구요. 바야흐로 이곳에도 봄이 오는걸까요?

저처럼 스티밋 슬럼프에 빠지셨거나 무기력함을 느끼고 계신분들 모두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언젠가 봄은 올거라 기대하며..

♡들러주신 이웃분들께 드리는 작은 선물♡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저의 남아 도는 보팅파워로 여력 닿는데까지 보팅해드리겠습니다~ (약 1500스파로, 풀보팅시 0.2달러 정도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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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님 자주 뵙고 싶어요~~
요즘 안 보이셔서 무슨 일 있으신가 했어요
제가 보기에도 요즘 피드 글들이 활발히 업뎃되지 않네요ㅠ
그래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하니 좋아지겠죠!

스팀잇에도 따뜻한 봄날이 올거에용!
기다려봅니당~^0^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니 마음에도 변화가 있는 것 같아요.ㅎㅎ 잠시 쉬었다가 오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살다보면 어떤 일이건 슬럼프가 오기 마련이죠! 그럴땐 굳이 하려고 하는것 보단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듯 합니다!

힘을 많이 잃은게 보이긴 하네요.
쉬엄쉬엄 하셔도 계속 하시는게 좋은거죠.
화이팅~!

확실히 예전보단 많이 침체되어있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곧 봄이 찾아올거에요:) 힘들땐 쉬기도 하시면서 같이 스팀잇 해요:)

아무래도 좀 활기가 적어졌죠. 그래도 저는 처음할때 맘먹었던 하루한번을 지키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

가끔은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저도 비슷한맘이 들긴합니다 ㅋㅋㅋ
잠시 쉬어간다 생각하시공 활발한모습으로
뵈어용^^

하아.. 저는 스티밋에 그리 많은 시간을 투자하진 않는데

여기저기 좋은 포스팅만 보면 얼마 되지도 않는 스파로

보팅만 잔뜩해서 최근 50퍼센트를 넘어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ㅠㅠ

팔로워 300 돌파 축하드려요~~

잘 모르는 뉴비인데도 요즘 글 수가 많이 줄어든게 확연히 보이더라구요. 어제 새벽엔 어뷰징 문제로 날 세운 글들이 많이 올라오던데... 얼른 스팀에 봄이 찾아와 활기를 띄었으면 좋겠습니다:)

힘을 내주세요~
꾸준하셔야 다시 스팀이 치고 올라가지안겠습니까~!

흑 저도 약 이주간의 스티밋 권태기를 겪고..(사실 모든 sns 다 스탑..) 다시 돌아왔습니다. 보상 상관없이 글 썼는데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고 있었나바요 ㅜㅜ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

글을 안 쓰셔서 궁금했어요
soyou.park 님 만나니 반갑네요
이곳 에와서 좋은 분들을 만나니 하루가
금방가네요
자주 소식 전해주세요^^

자주자주 오세요~~~
둥이 보느냐고 바쁘시겠지만~~ 짬짬이 틈내서 오세용~~~^^

저도 보팅 드리고 갑니다 ㅎㅎ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한주 수고하세요
코인거래소인 고팍스에서 멋진 이벤트중이네요!
https://steemit.com/kr/@gopaxkr/100-1-1

힘내시라고 저도 풀보팅 드려요 :) 0.4 정도 되네요 ㅎㅎ 저도 요즘 부쩍 쳐졌는데 비슷한 이유인것 같네요 같이 이겨내요!

힘내세요~

힘 내세요!
봄도 오고, 꽃도 피고, 스팀도 오를 겁니다.
노래 가사말처럼 언젠가 쨍하고 해뜰날이 있겠지요!!!

힘든 날이 계속되었으니 좋은 날이 오겠죠 ^^ 벚꽃과 함께 좋은 소식이 피어나길..

어쩐지 잘 안 보이시는 것 같더군요...
저도 슬럼프 오려고 해요..
그럴 때 좋은 이웃들 생각하면서 글을 써보려고 해요..
같이 해요~

안녕하세요.
제 글에 들려주신것보고 왔어요.
근데 5일전 글이네요. ^^;;;
이제 슬슬 봄이 오는데...
스팀잇도 같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네요.

어떤 마음일지 충분히 이해가 가요.
요즘 전체적으로 침체기라 스팀잇 허전한건 진작에 느꼈는데 시장도 그렇고 빨리 제 자리를 찾아가길 바라봅니다.
소유님 다시 돌아오세요... 어떤 일이든 멀리가면 다시 오기 힘들어지더라고요^^

아이구. 문득 소유님 궁금해져서 들어와봤는데 글이 5일전이네요. 저도 소유님과 비슷한 이유로 살짝 정체가 오기도 했는데 그래도 이런 시기에 더 꾸준히 해보고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리고 예전보다 글이 적어지니까 좋아하는 이웃님들 글이 피드에 그대로 남아있어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잘보이는 장점도 있고요(피드에 글이 너무너무 많을 때는 이웃님들 글이 금세 사라져서요..)
그리고 첨에 스팀잇 시작하고 약간 중독같은 증상이 생겼는데 요즘은 그래도 편한 마음으로 글 쓰게 된거같아요. 다른 일에 집중할 시간까지 요거 한다고 정신없었는데 말이죠ㅋㅋ
어디서 봤는데 스라벨이라고 하더라고요. 스팀잇과 라이프의 밸러스같은데, 스팀잇 적게 하는 대신 육아와 일 등에 집중하신 시간도 엄청 소중한 시간들이죠~~!!
조만간 쌍둥이 아가들 소식도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