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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Devoted Friend (1)

in #kr5 years ago (edited)

[30] “좋아” 붉은 가슴 방울새는 한쪽 짝다리로 뛰다가 다시 다른 쪽 짝다리로 총총 뛰며 말했다. “겨울이 닥쳐왔어. 그리고 앵초가 연노랑꽃들을 피우기 시작하자. 밀러는 작은 한스를 만나러 가겠다고 아내에게 말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