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E] “정말 듣기 좋은 목소리군!” 개구리가 소리쳤다. “마치 개골거리는 거 같아. 물론 개골거리는 소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소리지. 당신은 오늘 밤 우리 합창단의 연주를 듣게 될 거야. 우리는 농부 집 근처 오래된 오리 연못에 앉아있다가, 달이 뜨면 바로 연주를 시작할거야. 그 소리는 엄청 매혹적이어서 모두가 누워서는 잠도 안자고 우리에게 귀를 기울이지. 실제로 농부의 아내가 우리 음악을 듣느라 밤새 한숨도 못잤다고 엄마에게 말하는 걸 들은게 바로 어제였어. 그렇게 인기가 좋다니 흐뭇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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