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벚꽃을 챙겨 보러 다니진 않았지만
때 되면 시간내어 한번씩 거닐곤 했었다.
올해는 촬영하면서 짬짬히 눈에 담았던 이 광경으로 만족해야겠구나.
꽃, 벚꽃
7 years ago in #kr by sonntag51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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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벚꽃을 챙겨 보러 다니진 않았지만
때 되면 시간내어 한번씩 거닐곤 했었다.
올해는 촬영하면서 짬짬히 눈에 담았던 이 광경으로 만족해야겠구나.
생각보다 빨리 피었었던 것 같아요 : ) 오늘 보니 다 바람에 날라갔지만 기다리는 맛으로 또 봄을 기다려야겠어요 :)
네 맞아요. 덧없이 피고지는걸 기다리는 맛인것 같습니다 :)
바쁘셨나봐요. 그래도 잠시 만났던 사진 속 벚꽃은 참 예쁘네요.
좋은 일 많이 생길거예요^_^
따듯한 응원 감사드립니다. 필통님도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바빠도 늘 벚꽃은 예쁘더라고요. 저는 심지어 야외수업하거나 지나가면서 봤는데도.. ㅎㅎ 벚꽃을 즐겼다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네, 그나마 촬영하면서 이틀 동안 실컷 보고 사진도 찍어놨네요.
나이를 먹은 건지, 매년 마음 먹고 벚꽃 구경 갔던 거 같은데 올해는 그냥 간간이 보이는 벚꽃을 좀 더 눈에 담아보려다가 끝났네요. 벚꽃엔딩~
나이를 먹었다기 보다 감수성이 퇴화된게 아닐까요? ㅎ
존탁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바쁘신가봐요 :)
(저도 올해 사쿠라는..잠깐 거닐었던 연남동의 벚꽃 골목길만.. 물론 거기도 너무너무 좋았지만.. 흑흑 개인적으로 숨겨둔? 아지트 벚꽃길도 못가고... 내년에는 벚꽃 잎을 맞으며 걸을 수 있는 여유가 존탁님에게도 저에게도 있길 바라요!
아 이번달이 너무 바쁘기도 하고 저의 게으름으로 인해서 접속을 자주 못했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그래도 촬영하면서나마 사진 몇장 담을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