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병이 마찬가지겠지만 허리는 아프기 전까지는 그리 잘 모르다가
한번 아프면 심하거나, 혹은 오래간다.
이미지 출처 : yes24
그리고 수술을 한다고 해도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평생 안좋아진다고 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최근에 허리가 조금 안좋아 병원에 가서 꾸준히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더 개선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 책을 보았다.
의학에 대한 지식이 없기에 이 책의 저자가 하는 말에 대해 사실여부를 판단하기 힘들지만,
느낌상 이 책의 저자는 그동안에 허리에 좋다고 했던 것 중에 좋은 것과 좋지 않은 것을 구분해주고
어떤 동작은 하고 어떤 동작은 하면 안되는지
허리는 어떻게 관리해야는지 집어주는 느낌이었다.
특히 단기적 사고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생각하라는 저자의 말은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금방 좋아지겠다며 함부로 칼을 대다간 평생 후유증을 안고살아야하기 때문이다.
허리 아픈분은 이 책을 보며 하루하루 저자가 추천하는 동작을 해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