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백은 어렸을때 놀기를 좋아하고 책 읽기를 싫어했다.
그래서 공부하러 갔다가 다 마치지도 못하고
포기하고서 사방을 떠 돌아다녔다.
어느날 길을 한참 걷다가 한 할머니가 길가에 앉아
쇠 절굿공이를 숫돌에다 열심히 갈고있는것을 보았다.
이백은 의아해서 물었다. "할머니 무얼 하고 계시나요?"
할머니가 대답했다. "바늘을 만든다오. 젊은이."
"정말이세요? 이렇게 큰 절굿공이를
언제 다갈아 바늘을 만든단 말씀이세요?"
할머니가 웃으면서 말했다. "절굿공이는 갈면 갈수록 가늘어진다오.
결심하고 날마다 갈면 바늘이 안 될 리가 없지."
이백은 이말을듣고 깨달은바 있어
서둘러 집으로 돌아와 한권씩 책을 읽어 나갔다.
그는 다시는 놀지않고 열심히 공부했다.
나중에 이백은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인이 되었다.
쇠 절굿공이를 갈아 바늘로
철저마침 쇠철 공이저 갈마 바늘침
이백이 술 한 말에 시를 백편이나 줄줄 읊어 댈만큼
천부적인 재능을 자랑했다해도, 어릴때부터 절굿공이를 갈아
바늘로 만드는것같은 노력이 그 바탕이 되었던것이다.
천부적 재능이 학습에 유리한 조건이 되긴하지만
후천적인 노력없이는 재능을 살릴수없다.
2
나는 돈쓰는것에 관대하다.
나한테 쓰는것도 그렇고 남한테 쓰는것도 그렇고..
우리아빠도 그러는편인데 아마 그 유전자를 물려받지않았나싶다.
근데 빌려주는것은 극도로 꺼린다.
돈빌려주는것에 관대한사람이 어디있겠냐만..
빌린사람보다 빌려준사람이 여러모로 신경쓰이는 느낌이고,
차라리 그냥 줬으면 줬지 찜찜한 느낌까지 들어서 싫다.
아무튼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
어제 빌려준돈을 오늘 밤에 받기로했다.
아직까지 받지못했는데.. 과연 그는 약속을 지킬것인가?
3
드디어 가입자수가 99만을 넘었다.
아마 내일이면 100만이 되지않을까싶다.
내가 504266번째로 가입을했으니...
그때와비교하면 거의 2배가 되는셈이다.
근데 별로 달라진게 없다는게 함정.
100만이라는숫자는 상징적인 숫자이다.
물론 100만이됬다고 스팀과 스팀달러가 축포를 터트리며
떡상을 하는것도아니고, 스팀잇이 천지개벽이 되는것도아니지만,
엄청난 성장이 시작되는 변곡점이 될수도있다.
4
저번 문제의 정답은 '락포트'였다.
나는 발이편한신발을 좋아하는데, 락포트도 그중 하나이다.
신어본사람은 알겠지만 안살수가없는 착화감을 갖고있다.
그럼 여기서문제.
나는 예전에 기타학원에 다닌적이있었다.
몇살때부터 다녔을까?
5
에픽하이의 one이라는 곡이다.
얼마전에 우연히 들었는데 벌써 10년전 노래가됬따.
One
Time is tickin′ T-ta, time is tickin′, tickin′
Time is tickin′ T-ta, time is tickin′ away
그대 눈물이 볼에 쏟아지는 걸 이유 없이 쏟아지는 걸
아무도 모르죠 심장 속에 유리조각 폭풍이 몰아치는 걸
상처가 병이 돼서 모든 문이 벽이 돼서
거울 속의 내가 적이 돼서 아프죠
아무도 그댈 모르게 가두고 숨을 조르게 놔두고
끝을 고르게 만들죠 (참 나쁘죠)
이 세상 속에 설 이유 없앴죠
돌아갈 길을 선택도 없이 마냥 걷겠죠
내 마음보다 그대 숨이 먼저 멎겠죠
상처(When you cry, cry) 흉터(Though you try, try)
눈물이(Say goodbye, bye) 흐르고(The time is tickin', tickin')
죽음(When you cry, cry) 속을(Though you try, try)헤매던
널 내가 구해줄게
You are the one(One) 어둠 속을 걷고 있을 때
어둠 속에 네가 사로잡힐 때 내 숨이 같이 해
넌 나의 구원(One) 내게 손을 건네준 그대
세상 속의 문이 네게 닫힐 때 내 손을 바칠게
You are the One 넌 나의 구원
You are the One 넌 나의 구원
You are the One 넌 나의 구원
나의 구원 One
Time is tickin′ T-ta
세상에 불을 지른 그대 손이죠
사람들의 눈가림은 그대 몫이죠
그대 눈에 비추던 고통이란 별이 그대 도시죠
(아직도 꿈을 베나요) 숨을 세나요
쏟아버린 눈물 깊이를 재나요
희망은 가라앉는 종이 밴가요 슬프죠
혹시 밤에 땀에 흠뻑 젖어 깨나요
양심이 땅에 기며 버벅 대나요
끝이라고 생각되나요
괜찮아요 cause I understand
내가 고장난 그 몸의 흉터
산산 조각난 그 혼의 숨겨버린 눈물도 지워줄게요
그대 손을 내 손에 움켜쥐고 믿어줄게요
상처(When you cry, cry) 흉터(Though you try, try)
눈물이(Say goodbye, bye) 흐르고(The time is tickin', tickin')
죽음(When you cry, cry) 속을(Though you try, try)
헤매던 널 내가 구해줄게
You are the one(One) 어둠 속을 걷고 있을 때
어둠 속에 니가 사로잡힐 때 내 숨이 같이 해
넌 나의 구원(One) 내게 손을 건네준 그대
세상 속에 문이 네게 닫힐 때 내 손을 바칠게
you are the One 넌 나의 구원
you are the One 넌 나의 구원
you are the One 넌 나의 구원
나의 구원 One
상처가 있나요 흉터가 있나요
어둠 속에서 헤매고 있나요
(Faith)상처가 있나요 (Destiny)흉터가 있나요
you′re still beautiful to me
You are the one(One) 어둠 속을 걷고 있을 때
어둠속에 네가 사로잡힐 때 내 숨이 같이 해
넌 나의 구원(One) 내게 손을 건네준 그대
세상 속의 문이 네게 닫힐때 내 손을 바칠게
Time is tickin′. T-ta, time is tickin′ tickin′
Time is tickin′, T-ta, time is tickin′ tickin'
Time is tickin′, T-ta, time is tickin′ tickin'
나의 구원 One
@댓글시간
혹시 자신이 몇번째로 가입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 글을 보니, 그냥 궁금해지네요.
https://steemd.com/@beingsiin
여기서 id를 보시면 알수있어요.
필사자님은 869833번째이시네요.ㅎㅎ
오늘도 하나 배웠네요. 그간의 활동이 너무 다 드러나는군요...ㅎㅎ
오~ 요건 몰랐는데 ㅎㅎ
아, 이백이 그런 일화가 있었군요. 그냥 천재인 줄 알았는데...
제가 스팀잇에 꼭 한번 포스팅해보고 싶은 글이 이백의 시 입니다.
기타는 20살 가즈아~
이백은 천재형 두보는 노력형 이라고하던데 사실은 노력형천재라고하네요.ㅋㅋ
백만 이벤트 함 하시죠 쏭아님.. ^^
ㅋㅋ 이벤트 대기중입니다.ㅎㅎ
오늘은 꼭 받으시길^^
절구공이 이야기는 넘 가혹하네요 ㅠ
난 그냥 나답게 살래요 ㅎ
두시간남았네요.ㅋㅋ 과연받을수있을지ㅎㅎ
1스파씩 모아서 고래가 될꺼야
나도 인간관계 서로 돈은 빌리고 빌려주지않아
돈보다 마음이 불편함
가입자 100만은 진즉 넘은줄 알았는데
아직이구만
고래는 현질밖에 답이없어..ㅋㅋㅋㅋ 나도 그냥 없는셈치고 빌려주긴하는데 영 맘에 안드는게사실
100스팀씩 적금형식으로 사긴하는데
그래봤자 1년에 1200스팀..!
돈빌려주고사람까지잃게되는경우가있죠ㅜㅜ 꼭오늘돌려받으시길...^^
한시간반남았네요.후후..
전 183,711번째 가입자네요
활동은 늦게 시작했는데 왠지 원로가 된 느낌이네요^^
기타는 15세때 배우셨습니다
헐. 18만이면 까마득한 선배시군요.ㅋㅋㅋㅋㅋㅋ
금전적인 부분은 거래를 안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ㅜㅜ
헉 저 노래가 벌써 10년이라니.. 세월 빠르네요
지나고보니 10년전...ㅋㅋㅋ 신기합니다.
전 아직 친구에게 빌린 돈 반은 갚지 않고 있네요.ㅎㅎ
갑자기 이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ㅎㅎㅎㅎ..
배..백만.. 제가 가입할때만해도 50만 정도였던 것 같은데.. 그러고보니 쏭아님과 가입시기가 비슷하군용
12월에 가입하신분들은 대부분 50만쯤? 일거같아요.ㅋㅋ
맨날 하는 사람은 절대 이길수 없다 생각합니다^^ 기타는 6살!에 한표 던집니다... (제가 6살때부터 피아노를 배워서 걍 찍었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노력앞에는 장사없죠.ㅎㅎ
아직 백만이 안 넘었군요...
지난 1월에 벌써 넘을 듯 했는대
암호화 화페가 내려간다음 좀 느슨 해진 모양이네요
내려가서 바닥을 칠때가 호기인대...
아무래도 시세따라가니.. 잘 안늘어나네요.ㅎㅎ
저도 저 노래 참 좋아했었는데 ㅋㅋ
특정 시점을 떠오르게 하는 노래라
노래의 기능 중 하나가 그 당시의 기분으로 돌아가게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ㅋㅋ 저때 폴더폰가지고 놀았던게 생각나네요.
백만 드디어^&^
처음 들어보는 브렌드네요. ㅋㅋ
13살 찍어봅니다. !!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겁나 편한브랜드입니다.ㅋㅋ
흠흠... 과거에 돈을 빌려준 적이 있었는데 반년이 지난 지금까지 감감무소식 ㅎㅎㅎㅎ.... 그냥 앞으로는 안빌려주던지 빌려주더라도 각서같은걸 받을까봐용..
빌려주면 잃어버린셈쳐야..ㅠㅠ 안빌려주는게 제일좋은거같아요.
외숙모한테 빌려드리고 설마 조카돈을 했는데 15년됐네요 ^^;;;;
기타는 대학생때? 20살일거 같아요~ㅎ
ㅋㅋㅋㅋㅋㅋㅋ 조카돈을 꿀꺽하시다니..
771,380번!
하나씩 쌓아 올려 만리장성을 짓기도 하고 꽃을 흐드러지게 피우기도 하고... 레고가 그렇습니다. 기승전레고
ㅋㅋㅋ 레고는 부셔야 제맛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세
겁나 어릴때군요.ㅎㅎㅎ
돈 빌린 사람은 두다리 쭉 뻗고 잔다는 말이 있죠.
빌린 사람보다 빌려준 사람이 더 애를 태우는 법이더라구요.ㅎ
정답은 18살입니다.^^
진짜 그런거같아요.ㅋㅋ 참 아이러니합니다.
답글을 보고 설마 했는데 정답이었네요 ㅎ
송아님표 퀴즈 두번 참여에 두번당첨!! 감사합니다!!
그리고 23세로 세번째 당첨을 노려봅니다 ^.,^
굿밤되세요우 ㅎ
과연 3연타를 할수있으실지?ㅎㅎㅎㅎ 개츠비님도 굿밤되시길~
아침 비보를 전해드립니다 송아님 ^.,^;;
https://www.usatoday.com/story/money/2018/05/14/rockport-shoes-bankruptcy/608071002/
ㅠㅠㅠㅠㅠ
헐...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ㅜ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는 사람은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친한 사람일수록 돈 관계는 맺지 말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기타는 21살
왠만하면 안 맺어야되는데 그것도 쉽지가않네요.후후
빌려준돈 꼭 받으시길 바래요. ㅎㅎ
15세로 찍어보려구요.
통장을 확인해보니 역시나..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라는....
오홋 이런걸 알수가 있었군요 480,865 네요 ㅎㅎ
백만된다고 달라지진 않겠지만 절구공 갈듯이
꾸준히 하다보면 완성되는 날이 오겠지요
맞아요.ㅎㅎ 쌓이면 어느순간 느껴지겄죠.
관대하신 송가님은 15살때 기타학원에 다니기 시작하셨을까요?
15살이면 중2?과연ㅎㅎㅎㅎ
이백의 일화가 참 와닿네요, 학생들에게 해주기 딱 좋은 글귀라 도용해가겠습니다 ^^ , 새로운문제가 올라왔습니다, 현상금사냥꾼이 없으니 허전하네요
ㅋㅋㅋㅋ 요즘은 일을 좀 쉬고있습니다.ㅎㅎ
기타는 16세가 딱이죠!
요즘은 계속 문제를 내셔서 그거에만
관심이 간다는....^^;;
ㅎㅎ..
정말 백만이란 숫자가 상징성이 있는 숫자긴 한거같네요ㅎ
스팀잇 떡상 가즈아~!
가즈아~~~~
30분정도 남았는데 돈을 받으셨는지 궁금하네요. 꼭 받으셨기를!
기타는 중학생 15살정도에 시작하지 않으셨을까?...
끝내받지못했다고합니다..ㅋㅋㅋㅋ
스팀잇이 벌써 100만유저나 되군요.. 올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000만을 볼수있을지도모르겠습니다.ㅎㅎ
잘보고 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ㅎㅎ
기타...,20살?
ㅋㅋㅋㅋ쏭가 돈돌려받길!!
못받음..ㅋㅋㅋㅋ
지난 번 락포트 겁나 아쉬워여!!! 기타는 맞춥니다. 투앤니원!!!!
ㅋㅋㅋ 빨리오셔야합니다.
에픽하이 원이라는 노래 정말 좋아했죠~ 이제 곧 100만이라니 당장 큰 변화는 없겠지만 기대됩니다^^
ㅎㅎ 지금쯤이면 100만됬을거같네요.ㅋㅋ
드디어 100만이 되는군요.
언제 100만이 되나 궁금했었네요. ㅎㅎ
생각보다오래걸렸네요.ㅋㅋ
돈 빌려주는건 정말 애매하지요
서로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수 있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이렇게 또 한명의 신뢰가 사라지는 걸까요??
기타학원 19살 참여해보겠습니다
일단 약속시간은 펑이네요.ㅋㅋ
헉 결국 우려하던 사태가 ㅠㅠ
지난번 제 포스팅과 관련있는 내용이군요 ㅎㅎㅎ 이백의 내용은 언제들어도 신선합니다.
ㅎㅎㅎ..
후천적인 노력에 재능이라면...
사실 후천적으로 노력하는 것도 재능이라고 보는지라,
정말 류현진이라는 야구 선수를 보면 재능이라는 생각이...
돈을 빌려주는 것은 괜찮은데, 갚지 않는 사람의 속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저는 머리속에 돈을 갚아야 하는데 라는 생각 자체가 싫은데 그 사람들은 무슨 마음인지...
100만 이벤트 기다리겠습니다.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저도 그런데 빌리는사람 머리속에 한번 들어가보고싶네요.ㅋㅋ 감사합니다
인간관계에서 돈이란 참 어려운것같아요;;
돈이없어서 못빌려주니 참 살기좋네요 하하;ㅋㅋㅋㅋㅜㅜ
절굿공이를 갈아서 바늘로 만드는게 왠지 안좋은 뜻일 것 같았는데 좋은 뜻이네요? ㅎㅎ
근성의끝(?)이죠.ㅋㅋ
돈빌려준거받았을까 궁금하네요...원래 갚을때 빌린사람들이 잘잊어먹더라고요....
곧 100만넘으면 사용자수가 더 많이 늘을까 어떻게 될까 궁금하네요 ㅎㅎㅎ
송아님 오늘하루도 고생하셨어요 푸욱주무세요^^
기타는 17살!!!!
끝내약속시간이 지나갔다고합니다.ㅋㅋㅋㅋ
2번 결과가 궁금하옵니다...
에픽하이 노래 오랜만에 들으니 반가네요 :)
기한을너무짧게줬나봅니다..ㅋㅋㅋㅋ하하
백리길도 한걸음부터!!
그러므로 기타는 15살
한걸음이면 1살부터아닌가욯ㅎㅎㅎ
마부작침은 알았는데, 이건 몰랐네요^^
ㅎㅎ
탐이즈틱킨 타탐이즈틱킨틱킨
탐의즤틱타탐이즈틕킌어웨!
유얼더원 원 어둠속을걷고있을때~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요즘은 빠릿빠릿하시넴
2). 저도 돈 쓰는 것에 엄청 관대한 것 같아요
진짜 ㅎㅎㅎ 소비는 지갑을 쪼아도 쪼아도 안 줄어드네요
저는 정말 상황이 여의치 않는 경우에 소액 정도는 친구한테 빌려줘요 ㅎㅎ
거액은 안 된다고 할 듯?
저도 거액은 절대안빌려줄거같습니다.ㅋㅋ 제가 힘들듯요.
돈은 받으셨나요??
진짜 그냥 주면 줬지 빌려주는건 아닌 것 같아요~ㅠㅠ
아~~ 락포트 신발은 부모님 선물만 했었는데 그게 정답일줄이야!!! ㅋㅋㅋ
이번 퀴즈는~ 21살!!
끝내연락이오지않았습니다.ㅋㅋ
이런~! ㅠㅠ
안타깝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