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안녕하세요 @solarempire입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스파에 안에 앉아서 세상 일은 다 잊고 잠시 멍을 때릴 수 있는 기회가 그리 흔치는 않죠 ㅎㅎ

오늘은 제가 다녀온 1박 2일 온천여행 후기를 한번 남겨 보려 해요!!~ 2일이 너무 빨리 지나 가는 바람에 사진은 사실 많이 찍질 못해서 너무 아쉽지만 꼭꼭 추천 합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된 온천 무려 226400원이라는 거금을 내고 가게되었어요! 근데 절대 돈 낭비했다는 생각은 못했구요.

이 가격이 2명 카라반 숙박, 바베큐 장 렌트비, 고기, 새우, 와인, 개인 라커, 마사지 테라피, 스파와 온천 이용권이 모두 포함된 가격입니다!~

!!이동방법은 다음과 같구요!!
10시30분 용산역 무궁화호타고 출발(1시간30분정도걸려요)
도고온천역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파라다이스 도고로 이동!!!

서울에서 출발하는 유료 셔틀도 운영하지만 1주일 전쯤 예약을 해야 해요!~

도착해서 바로 체크인은 못 했구요(체크인시각이 2시부터입니다)
2시간정도 여유롭게 대기했습니다. 대기 하면서도 너무 아기자기 하게 꾸며진 인테리어~

사진은 제가 인형을 좋아해서 구석에 있단 인형 형제들 사진으로 담아두었습니다

체크인 하고 나서는 카라반 사진을 찍었어야했는데 외형만 대충 밖에 못찍었네요ㅠㅠ
카라반이라고 하길래 춥거나 너무 좁은 느낌 아닐까 걱정했었는데요 절대 그렇지 않았구요 정말 포근해서 바로 잠이 들 뻔 했어요ㅋㅋㅋ

점심은 카라반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과자 먹었그요 바로 스파 들어갔습니다.

제가 여기서 또 하나 걱정했던게 사람이 너무 많거나 스파 수가 너무 적지 않을까 했는데요. 괜한 걱정이었구요 스파 수가 많다는 점에 정말 별 10점 만점에 10점 주고싶네요

<야외 스파, 파도풀로 나가는 유수풀>
5시쯤 되자 배가 고파서 탕안에서 맥주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bar에서 오뎅탕과 생맥주 먹었습니다. 따뜻한 스파 탕 안에서 먹는 시원한 맥주...ㅠㅠ 정말 인생 최고의 맥주 였어요!!!♡♡

물론 인생샷도 하나 건졌구요 ㅎㅎ

탕 안에서 해가 지는 것도 보았는데 이 또한 사진이 없네요 ㅠㅠ

스파이용이 끝나고 바베큐를 8시부터 해 먹었는데요. 설명이 필요없구요 사진으로 보시죠...![15181848204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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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비용은 1도 안 냈구요. 고기, 야채, 소금장, 새우, 소시지, 와인을 다 준비해서 주니 저희는 그냥 받아 먹기만 하면 되더라구요 ㅠㅠ 너무 편하게 저녁 식사를 마치고 와인 한병을 두 명서 다 해치웠습니다
고기 새우 질도 다 완벽!

카라반 안에 티비도 있어서 저희는 영화를 보다 중간에 잠들었어요ㅋㅋㅋㅋ

다음날 아침 10시에 예약해 놓은 마사지 테라피는 늦잠자서 그냥 포기했구요 처음 왔던길 그대로 귀가 했습니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정말 강추 강추 드리고요 연인끼리 카라반에서 1박 정말 분위기 있고 좋았습니다 강추 입니다 기념일에 맞춰서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물론 커플 아닌 사람들도 많았으니 꼭 가보세요 한 겨울 한 점의 힐링이 기다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