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블록체인이란?(Block chain)

in #kr7 years ago (edited)

말! 말! 어려운 말!
암호화폐(가상화폐)를 접하다보면 생소한 말들이 참 많습니다.
중앙집권화, 탈중앙화화폐 이외에도 거래소에서 사용되는 언어들이 많아서, 암호화폐(가상화폐)에 입문할때는
큰 벽으로 다가옵니다. 그렇기에 어려운말이네? 라고 생각하며 공부도 안하고 돈이 된다고 투자하셨다가 손절하시는 분들이 참 많이 계시더라고요. 사실 저도 이 점이 참 어렵기도 했고요.
그렇기에 암호화폐(가상화폐)와 관련된 용어들도 같이 정리 해보고자 합니다.

블록체인이란?(Block chain)에 대한 개인 정의

암호화폐(가상화폐)에 있어서 블로체인이란 것은 분리하기는 애매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JTBC의 가상화폐 긴급토론에서 유시민과 그 옆에 있던 존재감도 없던 사람은 기억이 안나지만, 블록체인은 암호화폐(가상화폐)와 분리 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저는 반대 입장입니다. 오히려 김진화씨 이야기의 동의하는 편이지요.

여튼 서론이 기네요 중요한 것은 이 두가지는 분리되고 구별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은 ‘공공 거래장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은행에서 거래장부는 은행이라는 중앙시스템이 관리하게 됩니다.
블록체인은 거래장부로 중앙이 아닌 개개인들을 통하여 관리되게 됩니다.

그럼 이 차이가 왜 중요하느냐?
입니다.

거래장부를 중앙에서 관리한다는 것은
중앙관리자 손에 그 거래장부의 문제가 생길지라도 개인들은 중앙관리자에게 따를 수 밖에 없게됩니다.
그 이유는 힘의 문제입니다. (차후 자세히 설명하면 좋겠네요 ㅎㅎ )
반대로
거래장부가 개개인들을 통해서 관리되어진다는 것은 중앙관리자가 없기에 투명하며,
한 개인이 장부를 소유하거나 변경(해킹)의 시도를 할지라도 수많은 개인들 모두에게 힘이 있기에 힘들다는 것입니다.

제가 써도 말이 어렵네요.

쉽게 말하면 중앙관리자는 왕권시대의 왕을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반대로 블록체인-즉 공공거래장부의 경우 민주주의를 생각하셔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게 무엇이냐면 왕권시대에는 반란을 일으켜서 왕이 바뀌면 나라 이름도 바꾸게 됩니다.
왕권시대-현재 화폐
왕-중앙장부
반란-해킹

요런 식으로 생각해봅시다.
즉 중앙에서 관리하는 장부는 해킹을 통해서 한방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공공거래 장부...
즉 민주주의를 바꾸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혹은 모든 사람을 쳐죽여도.. 가능할지..)을 죽여야 개혁된다는 것이지요....

너무 어렵나요... ㅎㅎ 조금더 다듬어 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공부하면서 계속 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