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 오전 코인뉴스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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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러시아 법원·세관, 암호화폐 채굴장비 수입 금지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한 러시아 암호화폐 채굴자가 최근 현지 세관으로부터 암호화폐 채굴 장비 수입을 거절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현지 법원에 이 같은 처사가 부당하다며 상소했지만, 법원 역시 세관의 손을 들어줬다. 해당 법원은 판결의 근거로 채굴자의 거주 지역인 러시아 토볼리스크(Tobolsk)에서 '채굴장비 수입 금지명령'이 이미 발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 콜롬비아은행이 암호화폐거래소 부다의 계좌를 전면 폐쇄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인용해 콜롬비아 은행들은 6월 8일 남미의 암호화 거래소인 부다닷컴(Buda.com)의 모든 계좌를 폐쇄했다고 디아리오 비트코인(Diario Bitcoin)이 보도했다.
이 이메일에 따르면, 은행들은 추가 설명 없이 계좌가 폐쇄되었음을 확인하는 자발적인 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조치는 암호화폐 거래소 부다(Buda)는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었지만 그들은 6월 13일에 완전히 서비스를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한 직후에 나온 소식이다.
부다(Buda) 콜롬비아의 최고 경영자 알레장드로 벨트란(Alejandro Beltran)은 이러한 일련의 상황들을 지역산업 매체 크립토247(Cripto247)에 확인해 주었다.
은행들이 부다(Buda)의 계좌를 폐쇄한 날, 콜롬비아 상원은 그 나라의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가능성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 블록체인이 콜롬비아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부다(Buda)는 칠레의 많은 은행들이 다른 두개의 암호화 플랫폼과 함께 계좌를 폐쇄했을 때 이미 법적 문제가 제기됐었다. 4월 말, 칠레의 독점 반대 법정은 부다(Buda)의 편을 들어 두개의 주요 칠레 은행에 계좌 재개설을 명령했다.

  1. 비트 하락장

바로 12시간 전 비트웹은 BTC의 가격이 7,300달러를 밑돌고 7,200달러 지역에 진입한 것을 감안할 때, 7,900달러 지역으로의 신속한 반등보다 6,900달러로 더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아쉽게도 이러한 예견이 맞아들어가고 있다. 6월 11일 오전 4시20분 현재 비트코인이 7,200달러대에서 지지를 받지 못하고 6,700달러 아래로 추락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해외에서 패닉장세를 펼치며 떨어지고 있다. 대략 17시30분(UTC 기준) 거래량이 증발하기 시작하면서 6,630달러까지 일거에 폭락을 했다. 다행히 6,724달러대로 경미한 회복을 하기는 했지만 앞으로 하락장세로 바뀔 확률이 크다.

비트코인은 11%대로 하락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12%대로 하락폭이 좀 더 큰 수준으로 급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역시 3,000억 시장이 무너지다가 간신히 3,001억 시장에 머무르고 있다. 이러한 급락은 이미 언급한 대로 거래량 부족과 많은 연관이 있다. 거래량의 감소는 투자자들 사이에 단기적인 불확실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변동성이 높은 장세를 펼치게 하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할 때이다.

또한 전날 보도한 대로 최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일부 비트코인 거래소에 조작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왜곡되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광범위한 거래 자료를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고 익명의 소식통이 월스트리트저널에 전한 뉴스도 한 원인으로 배제하지 못한다.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BTC의 거래량이 다음 24시간 내에 급증하지 않고 6,000달러 지역으로 떨어지면 5,000달러대로 떨어지는 것도 절대 배제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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