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서비스가 있는지는 처음 알게 되었네요. 출판계의 넷플릭스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도 책은 이북으로 전환한지 오래됬지만 종이책 만큼의 감흥이 오질 않네요. 아마도 질감과 더불어 편집자의 편집 방향과 책의 디자인과 크기도 작품을 표현하는 것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무엇보다 멀티가 가능한 환경에선 금세 다른 작업에 마음을 빼앗기기도 하죠. 아무리 영상 시대라고 하지만 전기가 없어도 읽을 수 있는 종이에 쓰여진 텍스트는 사라지지 않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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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책은 없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ㅎ 아마도 끝까지 살아남을 아날로그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저는 여전히 전자책은 잘 못 읽겠어요...(근데 제 글을 지금 전자책으로 만들고 있다는 이 아이러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