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심에서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혐의가 인정되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조재범이 성폭행 혐의가 추가로 인정되어 7일 검찰에 송치됩니다.
조재범 전 코치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2월 7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됩니다.
충격적인것은 조재범 전 코치가 심석희 선수가 미성년자였던 2014년부터 현재까지 수차례에걸쳐 상습 성폭행하여 다수의 혐의로 기소됬다는건데요, 인면수심이라는말은 이럴때 쓰는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찰은 sns메시지에서 성폭행 혐의를 입증할 유력한 증거를 찾아 혐의는 사실상 완전히 입증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상습상해로 기소된 조 전 코치의 항소심에서는 법원이 "죄질이 나쁘고 피해자에게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혔다"고 밝히며 원심의 징역 10개월을 파기하고 1년 6개월의 상대적으로 무거운 형이 선고된 바가 있었습니다.
조 전 코치는 현재 선수 4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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