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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r7 years ago

도시에 살던 제게도
국민학교 (이제 초등학교로 바뀌었죠 ^^) 시절 매해 여름과 겨울 방학마다 시골의 외할아버지,외할머니댁에서 보냈던시간들이 생각납니다.

비록 김치와 채소로만 가득하던 반찬에 투정대던 시간들이었지만 지금의 제게는 도시생활의 기억만으로 가득하지 않을 수 있기에 더없이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오늘 노자규님의 시를 읽다 생각난 유년시절의 기억이 저를 감회에 잠기게 만들어줍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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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제가 더 감사드려요. 저도 유년시절을 생각하며 지은시를 어찌 이렇게 같은 생각을 하시는분이 계시는지 놀라울 뿐이에요. 항상 제글을 읽어주시고 댓글로 매번 이렇게 표현해주시니 참 따뜻한 사람이군아라는것을 느끼는것 같아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