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관련 포스트는 굉장히 반갑습니다.
덕분에 손이 절로 가버렸네요...
원펀맨은
님이 언급하신대로 그림체가 첫인상을 깔고 들어가지만
막상 스토리를 보게 되면
주인공 특유의 허무주의라고 해야 하나
채념한 듯 하지 않은 듯한 그러면서 인간적인 성격이 참 마음에 들었고
주인공이 적을 향해서 내지르는 모습은 그야말로
제목 그대로를 구현해주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사이다를 유발하기에 부족함이 없죠...
주변 인물들은 단지 주인공을 부각시키는 조명장치로
전략하는 면이 없지는 않지만
리메이크화된 내용들을 보면
주변 인물들도 어떻게든지 부각시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져서
소소하지만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원작과 리메이크가 괴를 달리하는 듯 하지 않는 듯한 행보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