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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1회 PEN클럽 공모전 심사 후기] 축제의 옷자락을 붙잡고 늘어지는 78마디 (1/2)

in #kr7 years ago

심사하는 일이 보통일이 아닌데..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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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보통 일이 아닌 걸 더 깊이 느꼈지요. 좋은 글들 많이 볼 수 있었다는 보람도 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