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라이프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으로 만족과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러한 생활방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미니멀 리스트(minimalist)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고 사물의 본질만 남기는 것을 중심으로 단순함을 추구하는 예술 및 문화 사조인 미니멀리즘(minimalism)의 영향을 받아 2010년대 즈음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2011년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을 겪은 일본인들의 간소화된 살림에 대한 욕구가 삶의 변화를 이끌면서 미니멀 라이프는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심플하게
소중한 것에만 집중하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이든 남들보다 더 많이, 더 크고 좋은 걸 가져야 행복하다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갖고 싶은 걸 가져도 행복감은 기대한 만큼 지속되지 않습니다. 마음에 들어 구입한 물건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당연해지면서 결국 싫증이 나기 마련이죠.
우리는 꼭 필요하다고 ‘믿는’ 것들을 모으고 사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합니다. 월급은 통장을 스치듯 지나가고 물건들이 차곡차곡 쌓여갈수록 집은 점점 더 좁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갖고 싶은 물건을 손에 넣기 위해, 갖게 된 물건을 보관하고 유지하기 위해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하고 있습니다. 결국 정작 중요한 물건이나 일에는 생각이 미치지 않고, 늘 돈과 시간이 부족하다 말합니다.
집에 있는 옷장이나 책상 서랍을 한번 떠올려보세요. 자주 꺼내 입는 옷,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물건은 얼마나 될까요? 우리가 소유한 물건 중 실제로 사용하는 건 채 20퍼센트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머지 80~90퍼센트의 물건은 몇 번 쓰지도 않고 공간만 차지한 채 그대로 방치되고 있을 뿐이죠. 그럼에도 우리는 삶에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더 소유하기 위해 오늘도 필사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왜
미니멀 리스트가 되었나?
애플에서 쫓겨났던 잡스가 복귀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케케묵은 서류와 오래된 장비를 모두 없애는 일이었습니다. 첫 업무로 물건 줄이는 것을 선택한 것입니다. 잡스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제품’을 내놓는 일에만 집중하고 싶었기에 그 외 중요하지 않은 일은 모두 최소한으로 줄였습니다. ‘무엇을 할까?’보다 ‘무엇을 하지 않을까?’를 중요시하는 미니멀 리스트였던 스티브 잡스는 업무는 물론 옷도 늘 단순한 스타일만 고집했습니다. 살아가는 데 있어 불필요한 요소들을 하나씩 덜어낼수록 나다운 삶, 온전히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죠.
미니멀 리스트란 ‘자신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소중한 것을 위해 물건을 줄여나가는 사람’을 뜻합니다. 이때 물건이란 가구, 가전, 소품, 옷 등 물리적인 것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필요 이상의 물건을 탐내는 욕심, 무의미한 일에 쏟는 에너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도 포함합니다. 그렇기에 물건을 최소한으로 줄이면 ‘쾌적한 환경’과 더불어 ‘삶의 행복’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미니멀리즘’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최소한의 삶이 주는 행복
물건을 줄이면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이전에는 느낄 수 없던 충만함이 느껴집니다. 더 이상 다른 사람의 삶과 비교하지 않기에 비참한 기분에 휩싸이는 일도 줄어들게 됩니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으니 자신 있게 행동할 수 있으며, 집중력이 높아지고, 내가 가진 직업에 대해서도 보다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버림을 실천하세요.
그리고 가벼운 삶을 시작하세요.
미니멀 라이프는 삶을 방해하는 것들을 과감하게 버림으로써 새롭게 채워지기 시작하니까요.
저도 좀 버리며 살아야하는데,,,,,,
잘 안되네요.
미니멀 라이프는 멀게만 느껴지니, 흉내라도.ㅎㅎ
더 많이 나누고 살께요.
처음부터 다 버리고 시작하긴 어렵더라고요.
조금씩 버리는 습관을 갖다 보면 어느새 정리가 되는데, 비움의 미학이 이때부터 생기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쾌적한 환경과 행복한 삶!!
미니멀 라이프를 아직 실천 못해봤지만 꼭 도전해봐야겠어요 :)
비움으로서 생기는 여유가 참 좋아요, 마음도 더 상쾌한 기분이 들고요.
조금씩 실천해 보시길 바라요^^
자의반 타의반 연애 결혼 육아 포기를 통해 미니멀라이프로 사시는 분도 있으신듯해요
맞아요, 나 자신에게 조금 더 집중된 삶을 사는 분들도 많으시죠!
결국 미니멀 라이프는 주변을 정리하며 나에게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다라는 게 포인트이기도 하니까요^^
얻는걸 정말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 어렵습니다 흐흐
보팅누르고 응원합니다. 맞팔부탁드려요!
저도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사다 놓기 바빴는데, 조금씩 정리를 하니까 더이상 불필요한 소비를 안하게 되더라고요. 조금씩 실천해 나가시면 아마도 변화가 생기실 거예요^^ 보팅 너무 감사해요!! 맞팔 했습니다 ㅎㅎ
버리는 게 힘든 거 같아요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하는데
갑자기 버리는 게 쉽지가 않죠, 누구나 다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처음부터 '이제 난 미니멀 라이프를 산다!' 하고 시작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조금씩 내려 놓고 실천하는 게 중요해요^^
저도 이번에 인테리어준비하며 버리려고 했는데 왜 그동안 한번도 안꺼내봤던 대학교 필기 공책 이런것들도 버리기 아까운걸까요..^^;;
앞으로 정말 좋은 글을 많이 보게 될 것같은 기분이네요.기대하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억이 될 수 있는 물건들은 간직해 놓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자리만 차지하고, 소비하지 않아도 될 것들을 먼저 비우는 게 좋지 않을까요?^^
앞으로 자주 소통해요~~
미니멀라이프는...늘 다음생에 하려나하고
생각하는데, 이런 글을 볼때마다 또 자극이되네요 :)
시작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마음먹기까지가 어렵지만 집착을 버리고 가벼운 삶으로 돌아가면 새로운 삶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조금씩 실천해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