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자 화백의 작품이 아니라고 알려진 미인도를 둘러싼 논쟁이 재점화 되고 있음.
한국 검찰은 미인도는 청경자 화백이 그린 진품이라고 결론을 냄. 이에 미인도를 감정한 프랑스 뤼미에르 연구소는 진품이 아닌 위작이라고 반박함.
둘 중 하나는(프랑스, 아니면 한국) 거짓말을 하고 있는 상황.
한번 따져보면,
- 뤼미에르 박물관이 거짓말을? 왜? 없다고 봄.
- 한국 검찰이 거짓말을 할 이유? 많음...
그렇다면 왜 한국 검찰은 왜 거짓말을?
- 국립현대미술관이 미인도를 천경자 작품이라고 천명(?)했기 때문. (정작 천경자는 생전이 미인도는 자신의 작품이 아니라고 반박) 국립현대미술관은 현 미술계를 이끄는 하나의 기둥, 즉 국립현대미술관이 그렇다고 하면 그런것임. 원작자가 아니라고 해도 맞는게 되는 상황...
- 미인도 소유자이며 박정희 시해범인 김재규를 조져 신군부 쿠데타의 정당성을 확보해야 했기 때문. 김재규는 부정축재자, 공금횡령범 따위의 파렴치 잡범이며 그런 놈이 일국의 대통령을 죽였으니 이를 수습한 신군부는 정당한 권력이 되는 설계. 바로 이 설계에서 미인도는 천화백의 작품으로 비싼 그림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충분함. (이 설계가 얼마나 허접하냐면, 애초에 미인도는 김재규 소장품이 아니라는 가족증언이 있을정도...)
김재규는 유신정권을 끝낸 인물이며, 동시에 박정희에게 박근혜와 최태민의 관계를 폭로하며 최태민이를 조져야한다고 조언했던 인물이기도 함. 최씨 일가에서 이를 갈고 조질 이유가 충분했던 인물임.
그러니까,
미인도 위작 논란은, 신군부 쿠테타 정당화 작업과 최씨 일가의 복수싸움에 천화백이 어쩌다 엮인 불행한 케이스임. 여기에 헬조선 견찰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싸지른 똥을 닦고 있는 상황.
멀쩡한 화가를 자신의 작품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치매노인으로 만든 핼조선 미술계, 그리고 이를 보좌하는 헬조선 견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