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명이 디자인해서 50만 켤레파는 운동화 사업

in #kr6 years ago

2011년에 세상에 나온 bucketfeet 버켓핏을 아시나요?
운동화 브랜드 입니다.
우리는 흔히 나이키 아디다스 등등을 알지만
저도 처음 들은 브랜드 였습니다.

이 브랜드가 50만 켤레를 팔았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신기하게도 이 브랜드의 좌우명은 이렇습니다.
운동화를 파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를 파는 것이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콘텐츠 마케팅을 아세요?
콘텐츠 마케팅은 마케팅에서 가장 최상위의 효율을 자랑하는
마케팅 기법입니다.

아마 스팀머분들 중에 n사 블로그 혹은 t사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가 상당할텐데요?
블로그를 통해 마케팅 할 때도 상당히 유용합니다.
바로 광고라는 인식을 사라지게끔 "콘텐츠"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마케팅 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광고 피로도를 낯추고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기법이기에
정말 유용한 마케팅 기법이죠

이 버켓핏이 그 콘텐츠 마케팅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운동화 디자인마다 이야기를 담는 것입니다.
"오 더 휴 매너티" 라는 제목의 운동화가 있습니다.
그 운동화 또한 버켓핏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멸종위기 동물인 바다소가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디자인 했습니다.
이를 단순히 "디자인"에서 끝냈다면
결국 평범한 운동화에서 끝났을 것입니다.

하지만 콘텐츠 마케팅의 또 다른 장점을
여기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상품 브랜딩 효과죠
저 바다소 운동화에 콘텐츠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바로 해양 생태계의 경고죠
제가 생각하건데 저 바다소를 그린 목적도
지금은 ..아직까진 볼 수 있는 돌고래지만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

이런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즉 이야기를 담으니 더욱 운동화의 차별성이 부각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디자인이라는게 생각보다 힘든 창작 활동입니다.
이 버켓핏은 일반인들로부터 디자인을 받고

투표를 통해 채택해서
수익을 배분합니다.
그러니 마르지 않는 아이디어가 쏟아져 올 수 밖에요 ㅎㅎ
어떤 사업이든 사람을 쓸 때 그 기준을

높게 잡아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수익 배분을 잘해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 또한 크리에이터 사업으로 볼 수 있겠네요 ㅎㅎ
구글 애드센스, 스팀잇 뿐만 아니라

이런 크리에이터 사업도 있다는 점!!
많은 분들이 글을 보고 인사이트가 넓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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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몰랐던 정보였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