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인생 드라마
"도깨비"를 아시나요?
저승사자 이동욱이 말하기를 "망각은 신의 배려다."
라는 명대사가 나옵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살면서 누구나 시련은 다가 옵니다.
또 상처와 트라우마는 생각보다 내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우리는 그 어떠한 상처도 결국 잊으며 살게 됩니다.
물론 특수한 경우도 있지만
현실은 냉혹하기에 우리는 바쁘게 또
일상을 살아가게 됩니다.
가령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다 하더라도
대부분 사람들은 내 마음 속에 묻어두며
결국 서서히 그 사람을 잊게 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됩니다.
이게 안좋은 의미일까요?
제 생각엔 다릅니다.
망각은 신의 배려이자 선물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그 슬픔을
아예 없애버리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
무언가에 실패해버린 트라우마들
그런 순간들이 날 성장시키기도 하지만
결국 그런 순간들은 조금씩 잊어감에 따라
또 하루 하루를 힘내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이죠
내가 가진 슬픔이 가끔 내 마음을 찌르는 것이 아니라
1분 1초 계속 내 감정을 지배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요?
잊을 수 있다는 건 신의 축복이지 않을까요?
Interesante reflexión!!
thank you!!
실패들이 희미해져가면서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죠~~~
잊으려고 애를 쓰지 않아도 잊혀지는 시기가 온답니다^^
저도 도깨비 재미있게 봤어요 ㅎㅎ
인생드라마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