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 암호화폐 이야기] 일본의 암호화폐 관련 현황 공유 (비트코인이 GDP에 미치는 영향, 정부의 거래소 승인에 따른 효과, 오프라인 거래 확대를 위한 움직임 등)

안녕하십니까?? @seunglimdaddy 입니다.

해외의 가상화폐 이야기를 지금 기준으로 작성하여 공유드립니다.

며칠전 러시아의 최근 암호화폐 관련 동향을 공유드렸었는데요.
참고 : https://steemit.com/kr/@seunglimdaddy/6a2ddx

오늘은 일본 현황에 대해 공유드리고자 글을 써봅니다.

참고로 실제로 가본 것은 아니구요...^^;; 언론, 기획 자료 등을 토대로 작성한 부분임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중국의 거래소 중단이후 비트코인내 일본의 비중이 40%정도로 성장했는데요. 특히, 2017년 4분기의 비트코인 급등으로 일본내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이익을 봤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이들이 최근 시장 상황에 따라 이익을 실현하였다면 그 금액은 상당한 규모로 예상되며, 이는 소비/지출로 이어져 일본 GDP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러한 잠재적인 소비/지출의 증가가 일본 엔화로 약 230억엔에서 960억엔에 이를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조금전 @steemitjp님께서 포스팅하신 글에서도 12월에 엔화비중이 낮아서 상당부분 이익실현을 했거나 알트코인으로 유입되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 포스팅도 공유드립니다.
https://steemit.com/coinkorea/@steemitjp/my-find-japan-cryptocurrency-the-most-breaking-cryptocurrency-news-in-japan

일본은 거래소에 대해 올해 하반기 이용자 보호, 자금 운영 투명성 등에 관한 Financial Services Agency (FSA)의 승인을 받도록 했습니다 .
그 결과 15개의 거래소가 승인을 받았으며, 최근에 16번째 거래소가 승인되었다고 합니다.
15번째 승인된 거래소인 Bitocean은 2013년 중국과 일본 웹 사이트를 설립했습니다. 이 회사는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뿐 아니라 양방향 비트코인 ATM (BTM)을 개발 중입니다.
일본은 이러한 승인을 통해 이용자에게 안정적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반면, 거래소에 대해서는 책임을 다하라는 의무를 부여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점이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일본의 가장 큰 비트코인 거래소인 Bitflyer 는 11 월 말에 미국으로 확장 되었으며 유럽에서도 개설 할 계획입니다. Quoine은 내년에 필리핀에서 시작하려고 하구요. Bitpoint 는 11 월에 한국 으로 확장 했으며 1 월 대만에서도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트뱅크는 다른 아시아 및 아프리카 시장에도 진출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거래소가 늘어남에 따라 오프라인 사용 확대도 늘어나고 있다는데요.. (혹시 일본에 사시는 분이 계시면 확인부탁드립니다. ^^;;)
주택 및 시설 건설 전문 업체인 Hiroden은 지난달부터 암호 화폐 수령을 세금을 포함하여 1 백만 엔 한도를 두고 시행하였으며, 지난주 도쿄에 기반을 둔 스트레스 케어 전문가인 스타일 플루 (Stylefulness)도 비트코인 지불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 주 초 도쿄 CRC 로 알려진 Tokyo Campervan Rental Center Group은 5 개 장소에서 비트코인을 수령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이 그룹은 비트코인을 지불하는 고객들에게 1 월 4 일부터 내년 3 월 31 일까지 임대료를 20% 할인해 준다고 하는데요.
일본 정부가 2020년 올림픽에 동전/지폐가 필요없는 올림픽을 선언하면서부터 거래소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 오프라인으로 사용 확대 등을 정책적으로 장려하고 있기에 가능한 요소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