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다가 아래의 기사를 봤습니다.
보도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하지만, 제가 관련 책을 구할 수 없어 언론 보도가 사실인 것으로 믿고 글을써봅니다.
◎ 국정교과서와 검인정교과서....
우선 학교에서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는 국가에서 제작한 국정교과서와 교육부장관의 검정 또는 인정을 받은 검인정교과서로 나뉩니다.
미래앤, 교학사, 천지교육 등에서 만드는 교과서가 검인정교과서가 되겠지요.
이러한 교과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개정을 할 경우 교육부장관의 검정 또는 인정을 받아야합니다.
◎ 남자 키 177cm·연봉 5417만원이 이상적인 배우자? (아시아경제)
오늘 아침 해당 뉴스의 보도를 보고 놀랬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기술ㆍ가정 교과서에 결혼과 출산 등에 관한 내용으로, 상기 이미지가 표로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이상적인 배우자"라는 항목에 있다는 내용인데요.
첫째로 왜 저 이미지가 들어가야 하는지를 모르겠으며, 둘째로 저 이미지로 뭘 설명하는지 앞뒤 내용이 없어 쉽게 판단하기는 어려우나,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요소인지가 궁금합니다.
인기 신랑감/신붓감을 이야기하는 것보다, 살면서 필요한 지혜나 어른이 되면서 갖춰야할 소양 등을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해보이는데요.
앞뒤 내용을 보지 않고 저 이미지만으로만 판단해서 송구하지만, 참으로 부적절한거 같습니다.
◎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옛말에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말이 있습니다. 교육은 국가와 산업, 그리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인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백년 앞을 내다볼 정도의 큰 계획이라는 뜻인데요.
검인증 교과서도 제가 알기로는 교과부에서 사전에 각 교과과정에 맞는 목차 및 교육할 내용을 정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학교마다 검인증 교과서를 채택하는 교육업체가 상이하기에 목차와 교육할 내용은 어느정도 통일시키기 위함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결혼/출산에 대한 올바른 사회상을 심어주기 위함이면 상기 내용보다 가르쳐줘야할 사항이 너무나도 많은데, 저러한 내용을 가르친다는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도대체 이 나라가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지 모르겠는데요. 부디 정신차리고 본인의 업무에 충실히 역할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한 나라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이라는 것은 위에 장관/차관/실국장이 바뀌었다고 실적때문에 바뀌어야할 것은 아니니깐요.
그 사람들 밥값이나 하는 건가요
그러니 하는 말이 국민을 개돼지라고 하겠지요.
아직까지 개선해야 할 사항이 참으로 많은 상황인거 같습니다. ㅠ 정부 공무원은 정무보다 정치에 관심이 많은듯요 ㅠ
2015년도 결혼정보업체 듀오 ㄷ ㄷ
통처청도 아니고 . . .
^^;; 언론 보도에 따랐습니다.
인기신랑, 인기신부 저런걸 가르친다구요?^-^;;
고등학교 3학년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묻고 싶네요.
@sunsu님 학교에서 채택한 검인정 교과서에는 없나요?? ^^;;
음.. 주과목이 수학, 과학이고 부교과로 다른 과목들을 공부하는데 저런건 첨 봤어요ㅋㅋㅋ
성격을 먼저본다고들 답해놓고 자산이 3억이라니 ㅋㅋㅋㅋ
씁쓸하네요^^;;
세상 물정을 아는 것이지요.... ^^;;
이 문제야말로 천천히 장기적으로 조금씩 수정해서 결과나오는 7~8년후에 조금씩 수정해나가는 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
아...결혼은 저멀리ㅋㅋ 오랜만에 찾아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