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가상화폐 채굴 바로알기 - 작업증명(POW)과 지분증명(POS) 2편

in #kr7 years ago

좋은 질문입니다.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말합니다. 채굴자들 서버를 의미하고요.
사용자가 이체를 하려면 네트워크에 메세지를 보내야합니다. 즉, 채굴자들에게 메세지를 보내야합니다.
"나, 철수는 영희에게 1 비트코인을 전송할게요" 라는 식으로요. 이 전송메시지는 철수가 가진 프라이빗 키로 암호화되어 네트워크에 전달되고, 철수 지갑의 퍼블릭키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해커가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블록에 집어넣은 이체내역은 사실 철수의 프라이빗 키로 암호화되지 않았습니다. 정확히는 못했습니다. 따라서 쉽게 그 거짓말이 들통나게 됩니다. 철수의 퍼블릭키로 그 내역을 해독하려 했더니, 전혀 엉뚱한 답이 나오니까요.

제가 이해를 돕기 위해 전달받지 못했다고 표현했던 것이고, 사실 실제로는 그 이체내역이 블록체인 상에서 디버깅이 되지 않는 개념(오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도 됐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