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은 자기운명의 주인이다. - 미움받을 용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게된 9월바람입니다.ㅎㅎ 그동안 생각이 많았어요..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읽고 삶에 대한 관점이 바뀌는 시기였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고백하자면 당시 대학생 사춘기를 겪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데미안도 읽어보고.. 미움받을 용기도 읽어보고 삶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약간 중2병 스럽죠 이해합니다^^;
네. 전 좀 진지한 사람입니다. (똘끼도 가끔 튀어나오지만)
옛날에는 이런저런 생각도 막 해보고 길거리 걸으면서 나무 보는게 너무 좋았는데, 대학생 들어가면서 휴대폰 유튜브에 꼳혀서 계속 방대한 양의 지식과 자극을 수동적으로 받게 되니 생각이 줄어들고, 저라는 정체성이 점점 무뎌지는게 느껴져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휴대폰은 줄이고, 제가 진짜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아이디어를 간단히 그려보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또 그리는 식으로 간단하게 낙서를 하며 즐거움을 얻게되었는데, 요즘 제가 하고 있는게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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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나무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섬새한 줄기 하나하나가 경이롭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그렸다죠ㅎ
요로코롬 준비를 먼저 해주고, 이건 와트만지라는 수채화 전용 종이인데, 질감이 거칠고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때가 일어나지 않아요)
![1.jpg]()오일파스텔로 슥삭슥삭 낙엽을 그려주고 (크레파스도 좋아요)
나무 줄기를 수채화로 그려줬습니다.
마무리로 번짐 기법으로 배경을 깔아주고, 캘리그라피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릴 때 TIP!
색을 칠한 후 흰색 오일파스텔로 엷게 칠해주는게 더 깔끔하더라구요!
여러분도 그리게 된다면 색을 칠한 후에 흰색으로 블랜드 해주세요
생각보다 마음에 들진 않지만,,, 엄마가 지나가다 좋다고 하셔서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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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좋은데요~~
근데 어떻게 그리는건지 모르겠어요.ㅇㅅㅇ;;;;
ㅋㅋㅋㅋㅋㅋㅋㅋ.....밥 로슼ㅋㅋㅋㅋㅋ 그래도 막상 시도해보시면...! 잘 될거에요...ㅎㅎ;;
우왓!!! 멋져요 >.<
마지막 지금 바로 작품 팔아도 되겠어요
오옷ㅜ과찬이세요ㅎㅎ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