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두번째 글은 최근 트랜드인 왁싱에 대한 스티미안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 질문글 올립니다.
만약 결혼 후 자신의 배우자가 새로운 종목의 직업을 선택하여 자신만의 고유테크닉으로 실력과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는데 다른 이성의 노출된 바디를 보기도하고 터치해야된다면 어떻게 하실지 상황을 상상해보시고 답글 좀 주시겠습니까?
제가 요새 왁싱에 대한 2편의 글을 올렸으니 내 배우자가 왁서이다 생각하고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은 일일 뿐이지만
내 배우자나 애인이라고 생각하면
질투가 나겠죠.
돈 많이 벌어다주면 참을지도 모르겠어요. ^^
저도 보수성향입니다. 그러나 전문직업인으로 인정은 해주지만 돈도 다 필요없다. 기분나쁘고 싫으니 이성고객은 배우자로서 절대 허락을 못한다.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면서도 한편으론 답답해서요. ㅋ;; 의견 감사합니다.
내 배우자가 왁서이다... 음 사실 저는 그렇게 좋진 않을꺼 같아요. 직업에 대한 편견은 없어요.단순히 생각해서 남편이...내 배우자가 다른 여자와 스킨쉽을 하면서 일하는게 싫을꺼 같아요. ㅠ 너무 프로페셔널 하지 못한 생각인가요? 너무 쿨하지 못하죠? ㅠ
아니요. 아직까지 대중화되지 않은 수입문화인데다 정서차이가 있으니 당연한겁니다. ^^
그런 정서로 인해 여성은 당연 여성왁서에게 받는다지만 남성들 또한 여성왁서에게 시술받기를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남성고객시술시 생기는 선입견에서 자유롭지 못한 면이 있습니다. 의견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왁싱 사업의 미래를 보고
왁싱을 5년전에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을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을 하고
왁싱을 할때는 이성으로 전혀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ㅎ
선견지명과 사회적조건이 맞아떨어지면 참 좋은데 말이지요.^^ 전 여성전용에스테틱을 운영중인데 근방에 전문 왁싱샵도 거의 전무합니다. 다른지역에 남성왁서가 있는 왁싱샵이 한군데 있긴하지만 남성왁서라 불편하다고 그 지역에서도 저한테 자꾸 문의가 들어오네요. 그러다보니 욕심도 생기고 좀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남편한테 넌지시 생각을 물으니 펄쩍 뛰고 난리부르스네요. ㅋ~ 혹 그 좋은 기술 확장시킬 생각 없으신가요? 답글 감사합니다
일은 일이니까 본인의 선택에 맞기 겠습니다만.. 썩 달갑진 않을 것 같네요.
의지만 가지고 밀어부치면 생각이 다르기에 본질적인 문제를 안고 가야겠네요. 괜히 눈치봐야하는 상황도 생길거 같고 별일 아닌것으로 오해가 생겨 다툼이 일어날 수도 있겠네요. 마음 여린 평화주의자라... ㅎ 그런데 일에 대한 욕심도 생기고...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