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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낯설었던 선생님

in #kr7 years ago

정말 테일콕님 같은 분들만 계시면 선생님들이 힘이 나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참 안타깝네요.
오늘 어떤 뉴스에서는 선생님이 스스로 스승의 날을 폐지해달라
청원하는 글도 나온다니 참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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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괜한 오해와 불편을 준다면 굳이 존속할 필요 있을까요? 전 개인적으로 졸업이 끝난 2월말로 옮기거나 없애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글쎄요..전 개인적으로 일년에 하루쯤은 기념일로 있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없앤다 하더라도 한쪽이 너무 상처받지 않으면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져서 폐지된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청원을 한 교사만 하더라도 촌지나 선물같은 걸 바라는 교사로 보이는 것에 교사로서의 자존심이 심하게 상해서 없애달라고 한 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