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FILM GFX 50s
자주 여행을 다니다 보니 무거운 카메라가 부담스러워졌다.
조금 가벼운 미러리스를 들고 다니고 싶어졌고 서칭 시작.
뭐 미러리스라 한다면 요즘 대세인 소니 A7R3 정도가 좋겠다 싶어 알아봤고
후지로 결정을 해버렸다.
기계적인 이미지가 아직은 와닿지 않으니까...
GFX 50s 바디 + GF 120mm F4 +GF 32-64mm F4
간만에 지름.
가볍고 싶었을 뿐인데...
일반 미러리스 치고는 크다.
그리고 무겁다,
가지고 있는 카메라보단 가볍지만...
드디어 뷰 파인더뿐 아니라 액정으로 보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
이 각도는 몰카 용인가??? ㅎㅎㅎ
중요한 건 이 녀석은 중형 카메라의 포멧을 사용한다는 것.
바로 옆이 비교를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을 하는 35mm 1:1 바디의 오두막 삼을 함께 놨다.
판형이 깡패.
보통 사이즈와 화소만 가지고 이야기를 한다.
가로 사이즈가 몇이고 몇만 화소고 등등...
다 부질없는 것이 중형 카메라.
이 녀석은 645 포멧도 아니지만 5000만 화소가 넘고 비압축 RAW 파일의 경우 한 장당 113메가의 크기,
일단 컴퓨터부터 업글을 --;;
렌즈 몇 개 더 있었으면 좋겠지만 일단은 이 두개로 적응부터...
렌즈 값이 너무 비싸잖아 --;;
보통의 경우 단렌즈 위주로 카메라 세팅을 하지만 이 녀석은 아직 모르는 상황이라 줌 하나 들였다.
32-65 35mm로 환산을 한다면 24-50 정도 되지 싶고 f4라는 조리개는 35mm 기준이라면 f2.8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고 사진을 찍는 스타일이 아니니 이 정도 조리개 면 ㅇㅋ
GF 120mm F4 매크로렌즈.
110mm F2.0 렌즈도 있었지만 최대 개방보다는 손떨방과 마크로 기능에 선택한 녀석.
해상력이 살발하다 하니 조만간 느껴 보겠지...
다음주 일본 여행에서 어떤 사진을 보여 줄런지...
테스트 겸 밥 먹는 와중에 한 장 날려봤다.
실내인 관계로 ISO3200 설정 후 64mm F4로 촬영.
jpg 이미지.
100% 크롭 이미지인데...
노이즈가 살짝 보이긴 하지만 이건 뭐 --;;
적응이 되고 나면 나름 원하는 그림을 그리지 싶다.
잘 지내보자...
으아 후지 부럽다.
으아 카메라 부럽다.
으아 메모리 짱큰거 끼워야겠네.. 부럽다...
하다가...
으아 간장게장 먹고싶다...로 마무리되는 저의 소감..;;
새 카메라 축하드립니다!! ㅋㅋ
사진 잘 찍어봐야 배 안부르잖아요 ㅎㅎㅎ
간장게장에 공기밥 두 그릇이 짱이지요 ㅎ
사진 잘 찍으면 간장게장집에서 사진찍으러 오라해요.. 그럼 배불러지죠.. ㅎㅎ
앗...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ㅎㅎㅎ
열심히 담아야겠습니다 ㅎ
와 오랜만에 왔더니 오랜만에 글을 올리셨네요..ㅎ
미러리스가 처음이란 사실이 좀 놀랍기도 하고..(미러리스로 사진을 찍지 못하는 1인...)
일본 여행 잘 다녀오세요~~ 사진 많이 보여주시길^^
하도 돌아다니다보니 정말 오랫만에 스팀잇에 글을 남겼습니다 ㅎ
새로운 장비를 들이셨군요!! ㅎㅎ 후지는 과연 어떨지.. 사용기 기대해봐도 되려나요? :)
멘붕에 빠졌습니다 ㅎㅎㅎ
뭔가 적응 되려다가도 버겁네요
스팀아 4월을 멋지게 가보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