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소과자란게 문제가 되고 있네요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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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질소과자라고하면 봉지에 질소만들은걸 비꼬는거였는데
이번엔 진짜로 과자에 질소를 뿌리는 과자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용가리 과자라는 이름의 과자에 액화질소를 뿌리는 과자인데요
이 과자를 먹은 아이가 기화되지않은 액화질소까지 먹어
위에 구멍이 뚫렸다고 합니다.

사실 생각만해봐도 굉장히 위험한 물건인데요
아무리 액화 질소가 바로 기화된다고해도
영하 200도정도로 매우 저온의 물질인데
이런 과자가 인기리에 팔렸다는게 참..

어쨌든 이로인하여 질소과자뿐만이 아니라
질소를 넣는 다양한 상품들이 조사대상이라고 하네요.
보니까 질소 커피, 질소 아이스크림, 질소 주스등 정말
다양한 질소 관련 제품이 있더라구요. 제가 모르는사이에
한동안 질소붐이 왔었나봅니다.
하지만 질소자체가 위험하다기보단 극히 저온의 질소를
사용한게 문제인거기때문에 단순 질소 첨가는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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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용가리과자가 유행한다해서
한번 먹어보고싶었는데 ....위험한거 였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렇게됐으니 아마 당분간 사고싶어도 못사지 않을까 싶네요....

몸에 좋지는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티비에도 여러번 소개되서 아닌가보다했는데 역시나였네요..

그래도 나름 머리는 써서 만들었나봐요 여태까지 사고가 안일어난게 신기할정도인데...

저런 과자를 만들어 팔 생각을 하다니 대단하네요
제대로 검증도 안하고 그냥 막 내 놓나 봐요 ㅎㅎ

최초로 시작한사람은 나름 신경썼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마구잡이로 퍼지다보니....

저는 액체질소의 위험성보다는 취급업자의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부주의하게 다루니 이런일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액체질소는 과학쪽 용도 이외에도 커피 등의 극저온 동결건조 추출, 분자요리에도 이용되는 등 잘 이용하면 새로운 향미를 내는데 충분한 이용가치가 있습니다. 액체질소 취급업자의 자격부여 등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제도적 장치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사용하려면 충분한 안전이 고려되어야하는데 저 과자는 그냥 쓰는거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도 액화(저온)질소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여 발생하는 사고들로 알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규제와 감독이 조금 필요할 것 같네요.

모든건 쓰기나름이긴한데 아무래도 아무나 쓰기엔 너무나 온도가 낮은물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