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내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한다.
무한도전에 나왔던 사람, 대머리, 여행하는 음악가,
다양한 악기를 다룰줄 아는 아티스트, 신치림 멤버 정도로...?
내가 아쉽기때문에 여기에 적어야겠다.
"하림"하면 떠 오르는 곡은 역시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다.
너무.. 너무! 너~~무 좋은 곡이다. 이것 말고도 [출국], [난치병], [여기보단 어딘가에] 정도가 그나마 대중에게 알려진 정도...?
지금부터 소개할 곡은 앨범으로는 나오지 않은, LISTEN의 새앨범이 나오기 전 12년 사이의 곡들을 나열해 보고자 한다.
[숨겨진 명곡]
1
내 PC에 있는 하림 플레이리스트
최근에 나온 Rainbow Bird부터 1집까지, 그리고 직접 생일 파티에 가서 들은 곡도 있다.
위에 있는 모든 노래를 추천하고 싶지만, 딱 5개의 노래만 추천...! (만약 원하신다면 다 들어보시길 권장한다.)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곡인데 저작권...이 괜찮으려나?ㅠㅠ)
1) 해지는 아프리카
아프리카를 가서 쓴 곡이다. [해지는 아프리카] 공연에서 불러주시는 노래. 익숙한 멜로디, 입에 붙는 후렴구 그리고 재미있는 가사까지...!
2) 아이들의 아이들에게
이 노래도 아프리카에서 쓴 곡. 아름다운 곡이다. 버전은 두 가지인데, 내가 추천하는건 바로 요거.10분 20초 부터 들으시면 됩니다. 피아노 버전이 너무 좋아서 녹음해서 갖고 매일 듣습니다.
3) 보고싶어요
노래의 탄생에서 많은 사람들이 들었을 노래다. 난 하림이 더 잘불렀다고 생각하지만, 원곡자의 선택을 받지 못해 음원이 나오지 않았다. 네이버 동영상 댓글들을 보면, 하림 팀의 편집이 더 좋다는 사람들이 많다.
4) 배낭여행자의 노래
신치림 앨범에도 있는 노래. 내가 알기로 이 곡도 아프리카에서 쓴 곡으로 알고 있다. 이 노래를 듣고 편안한 음악 여행이 되시길.
5) 이방인
개인적으로 발매된 앨범에 나온 알려진 곡을 제외하고 가장 좋아하는 노래다. 이번 5월에 유럽에 갔을 때, 유럽의 밤거리를 거닐며 들었던 노래. 지인들에게 추천하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노래. 혼자 여행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들어봐야 할 노래이다.(유투브에 하림님의 곡이 없기에, 윤종신님이 불러주신 곡으로 대체)
6) Wind from the lake
이 곡도 해지는 아프리카에서 불러주신 곡이다. 그냥 들어보시길~ 하림님 생신 때 불러달라고 했지만, 불러주시지 않았다. 아쉽... 내가 좋아하니까...
7) 위로
나를 위로해주는 곡. 힘들 때 위로 해주는 곡. 그냥 자연 치유되는 느낌이었다. 지금 이 순간이 힘들다면 듣기 좋은 곡이다.
8) 연어의 노래
이건 정말 정말 개인 취향적인 노래다. 그냥 내 취향인데, 나만 알고 있기에 살짝 아쉬운...? 공연 [집시의 테이블]의 오프닝 곡이다. 배우님의 안무(?)와 정말 환상적인 느낌 몽환적인 느낌을 준 곡이다. 같이 보런 간 사람이 눈을 떼지 못했던 게 생각난다.
9) 출발
'낯선 사람의 첫인사와 낯선 여인의 묘한 경계가~' 라는 가사가 포함된 신나는...? 곡이다. 하림님의 음악답지 않게 빠른 템포의 곡이다. 신치림 앨범에 있어 알려진 노래이기도 하다.
10) 그런 너, 그런 나
마지막 추천 곡. 이 노래는 앨범을 듣다가 문득 들려온 가사 때문에 좋아하게 된 곡이다. 담담하게, 그리고 조금은 울쩍하게 나에게 말을 건네오는 노래이다. 나는 그렇게 느꼈다.
일부러 라이브 버전을 많이 포함시켰다.
듣고 한 곡이라도 마음에 와 닿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 끝!
진짜 마지막 한 곡 더 추천...!(어쩔 수 없는 팬심.)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
your song is very nice song
This is not my song, it is by a singer named Harim.
저도 이방인과 그런너, 그런 나에 추천 100개 하고 갑니다 .
밤에 듣기 딱 좋은 노래들이죠 ...
하림님에게 관심이 많으시면 다음카페 하림동에 가입하세요^^!! 지금 많은 공연을 하고 계시고 비긴어게인 시즌2에도 나오신다고 하시네요~! 하림님의 음악이 널리 전파되길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