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othbardianism 입니다. 비교적으로(?) 오랜만에 찾아뵙게 되는 거 같습니다. 원래 제가 주말에는 좀 쉬자는 마인드라서 주말에는 되도록이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건드리지 않고, 가족들과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다 보니 part2 작성도 늦어진 거 같습니다! 우선 제 part1을 보시지 않으셨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일상 이야기는 이쯤 하도록 하고, 저와 저를 포함한 모든 스팀잇 유저들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댄 라리머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댄 라리머의 가치관은 오스트리아 학파의 방법론(Methodology of Austrian School)일텐데요. 혹시 오스트리아 학파의 방법론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제 앞선 포스팅들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겠지만! 시간은 무한하지 않은, 소중한 자원이기에 굳이 제 앞선 포스팅들을 읽어보시지 않으셔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여기에 간단히 적어볼까 합니다!
- 모든 경제적 사건들은 특정 개인들의 가치와 선택, 그리고 그 당시 특정 상황에 의해서 발생된다(즉 우리는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거나, 계획할 수 없다). 즉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사람들의 선택들을 설명하는 것 뿐이다.
- 가치는 사물들에 있지 않고 그것을 평가하는 개인들의 마음속에 존재한다. 사람들마다 사물의 가치를 다르게 평가하기 때문에 비로소 우리는 '교환(exchange)'을 한다.
-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정부, 또는 중앙통제는 고도로 복잡하고 자발적인(Spontaneous) 시장 과정들을 부수고 붕괴시키며 필연적으로 잘못된 결과들을 야기한다.
간단하게 요약을 해보면 오스트리아 학파는 어떠한 현상들을 예측하거나 계획하지 않고, 가치는 주관적이라 믿으며, 중앙통제는 필연적으로 시장을 붕괴시킨다고 주장을 합니다.
결국 오스트리아 학파가 강조하는 키워드는 '개인'과 '시장' 그리고 '탈 중앙화'가 되겠습니다(엄밀히 말하자면 '개인'과 '탈 중앙화'는 같은 말이라고 봐도 될 거 같습니다).
(댄 라리머의 글 '나는 왜 오스트리아 학파가 되었는가'에서 볼 수 있는 '한스 헤르만 호페'의 오스트리아 학파 이론서)
제가 왜 한스 헤르만 호페를 강조하냐면, 호페가 쓴 민주주의는 실패한 신인가 라는 책에서 호페는 개인이 자신의 인생의 주권자가 되는 사회에 대해 주장하고, 기존의 민주주의 시스템을 강압적이고 폭력적이라고 비판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댄이 블로그에 올린 오스트리아 학파 이론서에도 호페의 그러한 주장은 실려있습니다.
즉 댄도 호페처럼 기존 민주주의 사회에 대하여 비판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주권사회를 지지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재미있는 건, 댄 라리머가 그의 블로그에 써 놓은 추천서 목록을 보시게 되면, 맨 마지막에 라이샌더 스푸너의 책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댄이 기존 시스템에 굉장히 부정적이고, 자신이 기술을 통해서 이 병든 시스템을 어떻게 개선 할 것인지에 대한 댄의 포부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댄이 이 책에 대해서 설명한 부분입니다(번역해드리면!):
이 책은 내가 더이상 미합중국의 헌법을 찬양하는 걸 중단하고 민주주의가 훌륭한 정치 시스템이라는 생각을 버릴 수 있도록 설득해 주었다. 그리고 당신은 내가 오직 강압적이지 않은 투표 방식을 지지한다는 것을 알게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믿을 수 있는 온라인 투표 방식을 구상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고 있다.
댄이 왜 현재 민주주의 시스템을 '강압적'이고 '폭력적'이라 생각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선 나중에 오스트리아 학파 정치철학을 설명할 때 추가적으로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하여튼 댄은 단순히 민주주의를 뛰어넘어 그 시스템에 참여하는 모든 참여자가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사회를 꿈꾸는 사람이었어요. 비트셰어의 경우에도 '탈 중앙화' 스팀잇도 '탈 중앙화' 그리고 EOS 도 '탈 중앙화'를 가장 강조했던 사람이 바로 댄 라리머지요.
비트셰어의 경우엔 자율 분산 은행 이었다면, 스팀잇은 자율 분산 SNS, 그리고 EOS는 자율 분산 플렛폼이 되겠죠?
EOS의 특징이라면 이더리움과 같은 탈 중앙화 플렛폼인데 처리 속도가 빠르다는 것 외에도 이더리움은 이용자가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반면에 EOS는 개발자가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일텐데요.
그리고 스팀잇의 경우에도 비슷합니다. 기존 SNS의 경우엔 사용자가 양질의 글을 써서 많은 유입자가 생기고, 그렇게 창출되는 이익들은 다 주주들에게 돌아가지만, 스팀잇의 경우엔 이익들이 저자들에게 돌아간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니겠습니까?
결국 라리머가 만든 이 세가지 블록체인 기술의 공통점은 '참여자에게 주권을 부여한다'라는 것이죠. 댄 자신도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가 '탈 중앙화' 또는 '자율 분산화' 라는 것을 숨기지 않았는데요. 그의 블로그에 들어가보면:
A Passion for Freedom via Decentralization, 즉 탈 중앙화를 통한 자유에 대한 열정. 이라고 쓰여있고. 자기 자신을 Father of DAC, 즉 자율 분산 기업의 아버지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댄 라리머는 탈 중앙화 경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life, liberty, and property for all(모든 이들에게 생명과 자유와 재산을)부여하는 개인 주권 사회를 꿈꾸는 것입니다. 정부가 개입할 수 없고 관여할 수 없는, 오스트리아 학파가 꿈꾸던 '순수 자유시장(Pure Free Market)'을 자신의 특기인 기술로서 현실화 시키는 날을 꿈꾸고 있는 것이죠.
댄 라리머는 말합니다. "내 생에서 과연 이것이 이루어질까?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이 시발점인 것은 확실하다."
댄과 같이 오스트리아 학파인 저도 이 글을 쓰면서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같은 오스트리아 학파이지만, 정말로 개인 주권 사회가 올 수 있을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질문했고 의구심을 품었던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미제스, 라스바드가 말한 이야기가 다 맞지만 정말로 이것이 '현실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선 제 자신에게 조차도 확답을 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고전적 자유주의자인 액튼 경은, "권력은 타락한다. 절대적인 권력은 절대적으로 타락한다."고 했습니다. 권력의 속성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 선한 독재자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아도 인간 사회에서의 권력은 필연적인 것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블록체인 혁명이라고 하는 것이 정말로 혁명이긴 한가봅니다. 이 도구로 기존 사회의 구조를 뒤집어 엎을 수 있으니까요. 민주주의든 독재든 왕정이든 주권과 권력은 늘 가운데로 몰렸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혁명들을 통해서도 권력은 항상 중앙화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블록체인과 댄이 만든 창조물들은 완벽한 탈 중앙화를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다분해보입니다.
많은 사람들. 특히 정부의 관료들은 암호화폐 투자가 '투기'이고 '도박'이라고 합니다. 물론, 일확천금을 노리고 암호화폐에 투자하신 분들도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군가 저에게 "왜 스팀과 EOS와 비트셰어에 투자했냐"고 묻는다면, 저는 제 꿈이기 때문에 투자한다고 답할 거 같습니다.
오글거릴 수도 있지만, 저 또한 댄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써 많은 개개인들이 자신들에 삶에 있어서 좀 더 많은 권리을 누리길 바라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저는 댄 처럼 똑똑하지 않아서 개발을 하지는 못하지만 지지하고 제 주변 지인들에게 댄의 창조물들이 얼마나 위대한지 설명함으로써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는 것 뿐이죠.
이로써 댄 라리머에 대한 제 설명은 끝이 났네요! 앞으로는 제가 스팀잇 유저분들께 오스트리아 학파 이론들을 하나부터 천천히 설명을 해드릴까 합니다. 아무래도 경제학, 철학, 역사학에 있어서 오스트리아 학파는 비주류에 속하고 서적들도 많이 없다보니 접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없다는 것을 저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조금 지루할 수도 있는 오스트리아 학파 원론들을 조금이나마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보려고 합니다(카드 뉴스 방식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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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완벽한 개인분산은 힘들겁니다. 어찌되건 이런 시스템 속에서는 자본이 자본을 부르는 결과가 생기거든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채굴을 희망했던 사토시의 계획 역시 마이닝 풀이라는 담합 앞에서 빛이 바래졌으니까요.
지금 스팀에서도 저는 어느정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오스트리아 학파는 특히 미제스의 경우, 독과점에 대해서는 독점 규제를 비롯한 정부의 시장 간섭으로 포기한 것이 더 많다며 그런 개념은 자유 시장이 모두 해소할 수 있다고 보는데, 사실은 그와 조금은 다릅니다.
뉴비들에게 오는 SP 부족이나 박탈감 등의 문제는 선진출자나 투자자, 그리고 담합보팅 등 어뷰징이 가능한 구조적인 원인이 훨씬 아직은 큽니다. 온전히 개인이 글을 못썼다거나 커뮤니티 활동을 못했다와 같은 책임으로 전가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감정적 동물이기도 한데, 그걸 무시한거죠.
스팀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큐레이션 보상, 델리게이션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 저는 단순히 자유만을 추구하기보다 큰 틀에서 자유를 추구하되, 다양한 재단 운영 봇이나 어뷰징 방지 풀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자발적인 선의에 의해서만 자정되지 않도록, 보다 시스템적인 자정 기능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네. 선생님 말씀도 분명히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스팀잇에 온지 한 달 정도 되었지만, 스팀잇에도 그런 어뷰징들이 생기는 것을 종종 목격하고는 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아나코 캐피탈리즘을 주장하는 저같은 사람들에게 거론되는 많은 문제들이기도 합니다. 사실 녹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문제들은 블록체인의 문제라기 보단, 자유사회에 대한 문제라고 보는 것이 더 맞을 거 같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제가 추후에 더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독과점 이론에 대해서도 라스바드가 미제스 선생님의 그것을 좀 더 보완하고 확장시켰으니 라스바드 선생님의 이론도 나중에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ㅎㅎ 항상 건설적인 피드백 감사합니다!
저는 이것은 인간 개별화의 과정에서 나오는 필연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분리개별화의 인류의 진화과정과 물려 이 시점에 등장한 것도 흥미롭습니다. 자연스럽기도 하구요. 뭐 사람들은 제 주장에 의아해 하기는 하지만 저는 한국의 X세대 이후의 세대가 이 새로운 흐름에 주역이 될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니까 문화적인 동질성이 아니라 분명히 DNA적인 변화.. 진화가 있는 새로운 종이라고까지 추정해 보고 있습니다.
댄 라리머의 지향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다만 오스트리아 학파의 한계를 한국의 새로운 세대가 넘어서게 될 것이라.. 기대가 아닌 예언을 하고 있답니다. 근거 자료들을 모으고 있는데 경제학적 지식이
부족한터라 @rothbardianism 님의 글을 앞으로 정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흥미로운 생각이네요.. 진화론적 관점에서.. 그쵸 인류를 비롯한 모든 생명체는 환경에 적응하고 생존하기 위해서 변화하고 진화하지요. 개인적으로 저도 오스트리아 학파의 한계를 누군가가 뛰어넘어줬으면 하네요! 맞팔하겠습니다!
제대로 이해했는지 몰라도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인류의 인지가 보다 더 개별적인 것을 존중하는 쪽으로 진화해왔고 21세기는 우리가 개별적인 것이라고 믿고있는 많은 부분마저 그것들이 과연 외적 세계가 어떤 식으로든 조성한 것인가 아니면 진정 본래의 나인가하는 구별을 고민하며 진화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심리학적으로 자아나 자기에 대한 탐구는 그렇게 진정 나는 무엇인가를 지향하고 그러다 보면 어쩌면 궁극에는 아무 것도 아니거나 아무 것도 없다는 쪽으로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처님 말씀 마따나. 하지만 궁극에 대한 관심보다는 지향하는 과정에 더 관심이 많은 저로선 지금 곁에서 보여지는 이런 변화를 지켜보는 것에 더 벅찬 감동을 느낍니다. 현장을 직접 목도하고 있으니까요. @rothbardianism님의 글도 재미있고 행복하게 읽었구요. @mmerlin님의 댓글이 흥미로와 댓글 답니다.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인류는 시간이 지나면서 중앙권력 시스템에서 벗어나 탈 중앙화를 이루었죠. 인류 사회는 점점 더 작아져 마이크로 소사이어티 시대까지 도래할 것으로 봅니다. 어떤 중앙 고버넌스가 없이 자급자족하고, 개개인이 모든 것을 조달하는 사회 말이에요. 물론 제가 죽기전까지 이루어질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ㅎㅎ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을 만나니 그것이 더 벅찬 감동이네요. 저도 인간이 궁극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하지만 그 전개 과정의 일원으로 함께 한다는 것은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행착오로 머물지 않도록 제 자리에서 제 역할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답니다. ^^ 반갑습니다.
유용한 글이라 생각됩니다. 길어서 나중 시간날 때 자세히 봐야겠네요
유용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팔로우 하겠습니다!
훌륭한 담론을 유발시킬만한 이런 포스팅 참 좋네요.
ㅎㅎ 원래 오스트리아 학파는 상대 진영으로부터 공격을 많이 받는 학파이기도 합니다.. 스티밋에선 개인적으로 공격받고 공격하는 비 생산적인 행동들 보다는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배워가는 장이 열렸으면 합니다!
오랫만 입니다 :) 글 기다렸습니다 !
댄의 EOS 합의 알고리즘인 DPOS를 탈중앙화가 아니라고 비난 하는 사람들은 댄의 이상이나 신념을 알게되면 그 말이 쏙 들어가곘네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맞습니다! 댄은 누구보다도 탈 중앙화에 집착하는 사람입니다. 스팀잇만 봐도 이게 어떻게 탈 중앙화가 아니겠습니까? 물론 고래와 뉴비의 갈등은 최근에 제가 집중해서 보는 사안이기도 합니다만,, 고래도 결국 스팀잇의 '참여자'신분인 것은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고래가 스팀잇 생태계를 개조해서 뉴비들을 착취할 수도 없구요! 결국 어찌됐든 참여자 중심 커뮤니티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지요!
오오 두번째 포스팅! 왜 댄의 코인들에 투자했냐 부분 인상깊습니다. 분명한 철학과 지식을 베이스로 하시니 좋은 결과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전 이제 투자로 돈을 버는건 아무래도 괜찮다는 입장입니다... 뭐 제가 투자한 돈.. 그리 큰 금액도 아닐뿐더러 없어지면 다시 벌면 그만이지요. 그런데 스팀잇 이오스 비트셰어가 망하면 당분간은 제가 꿈꿨던 것들도 다시 책속의 이론에 불과해지니 그게 싫은거지요..ㅎㅎ 모쪼록 댄이 성공해주었음 좋겠습니다..
와..너무나도 전문적인 글 내용.ㅎ
천천히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쉬어가면서.ㅎ
아, 전문적이라고 하기에도 참 부끄럽습니다...... 네! 천천히 꼼꼼히 읽어보시고 문제점이 있다면 지적해주시고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질문해주세요!
넵! 알게습니다!ㅎ
아... 너무재밌네요. 덴 라이머. 오스트리아 학파. 좋은 키워드 알아갑니다.
뭐 저 같은 사람이야 그냥 댄을 이렇게 홍보해주는 것 밖에 못하네요..ㅎㅎ 그래도 오스트리아 학파와 댄의 철학을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전파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재미나게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연재 부탁드려요 ㅎ
넵 감사합니다 :)
오랜만에 철학공부를 했네요.
암호화폐의 탈중앙화 바람은 새로운 혁명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팔로우합니다. 좋은 글 부탁해요.
네 맞습니다.. 인류는 계속 새로운 물결을 타고 진보해왔는데 이번 블록체인 혁명은 정치적으로 꽤 흥미로운 변화의 물결을 불러일으킬 거 같습니다. 저도 맞팔 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천천히 반복해서 읽어보며 공부해야겠네요^^ 팔로우하고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어려운 원론들을 조금 더 쉽게 써야 하는데, 그게 부족한 거 같아서 앞으로 노력을 해봐야겠습니다..ㅎㅎ 맞팔로우 하겠습니다!
흥미로운 글 '잘' 봤습니다. 스팀잇 눈팅 3개월 만에 첫 댓글을 다네요! '댄' 이라는 사람 참 대단한 분 같네요. 現 EOS CTO 라고 해서, 기술만 아는 사람일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철학까지 갖고 있을 줄이야.. 와우! 네드스캇 못지않네요.
와... 3개월만의 첫 댓글 제 글에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광이에요! 맞아요 댄은 확고한 철학관을 가지고 그 원칙을 바탕으로 일을 하는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은 정말 믿고 맡길 수 있죠. 제가 이오스 스팀 비트셰어에 투자를 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ㅎㅎ
Interesante tu post. Me ha gustado! Espero me apoyes soy nueva en la plataforma saludos desde venezuela:)
I cannot understand Spanish. If you can write English here, I would appreciate it. Thank you.
자유주의야 말로 이기심을 활용한 선한 세상을 꿈꾸는 것 같아요. ^~
맞습니다~! 아담 스미스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우리가 오늘 저녁 식탁위에서 빵을 먹을 수 있는 이유는 제빵사의 이기심 덕분이라는 말이요~ ㅎㅎ
네~ 아담 스미스가 그렸던 세상은 그런 세상이었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정보격차가 없어야 하구요. ^~
저도 댄~ 팬입니다. 대단하신분! ㅎ
분석을 자세히 해주셨군요.ㅎ
스팀잇을 하면서 스팀잇의 히스토리, 관련 이야기들도 알아야하겠죠!
유익하게 읽고 갑니다.~ 저도 팔로우 했어요, ^^
안녕하세요 선생님~ 벙개 많이 하시던데 나중에 기회되면 저도 껴주세요 ㅎㅎ 앞으로 포스팅 하시는 거 자주 보겠습니다!
어린나이이신 것 같은데 강연을 하신다니 대단하시네요~ 전공이 경제 철학 이쪽이신가요?
제가 배울게 많겠는데요~ 네 언제 밋업에서 기회가 된다면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스트리아 학파 경제/철학 이론들이 한국에선 많이 생소하다 보니까 제가 남들보다 박식하지 않은데도 많은 분들 앞에서 강연을 할 기회들이 생기는 거 같아요..^^ 넵!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얘기 나눴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