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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은 자본주의적 본질과 공공의 선이 자율의 이름으로 통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같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불가능한 게 아닐까.. 갈수록 그런 생각이 드네요. Kr은 많이 다르다 해도 본질적으로는 그리 달라 보이지 않구요. 내부에서는 당연해 보여도 밖에서 보면 불합리하게 보일 수 있을지도 모르구요. 이상적인 시스템이라는 전제하에 블록체인을 연구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현실은 현실일 뿐인데요..

사실 형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KR에서 이야기 꺼내기 어려운 부분도 많이 있죠. 그래서 쉬쉬~ 저도 논쟁에 껴들긴 싫습니다. ㅋ

블록체인이 이상적이라도 인간이 끼어드는 순간 판이 깨지는 느낌이 들죠. ㅠㅠ

스팀잇은 자본주의적 본질과 공공의 선이 자율의 이름으로 통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같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압축적으로 잘 표현된 이 말을 잊지 않기 위해서 댓글을 답니다.

이러한 노력이 궁극적인 지향점은 아닐지 모르나 과도기적으로 충분히 의미있는 시도라는 생각도 듭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글이 저한테는 쬐끔(?) 어려워 흔적만 남기고 가요^^;;

사실 저도 읽고 번역하면서 어려웠습니다. ^^

중요한 글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임의 비대칭성이란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지 좀 감이 안옵니다 . 막연하네요. 암호화폐의 무정부주의에 꽤 중요한 가치를 두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저도 그 부분이 다소 애매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문맥으로 제가 이해하기에는 스팀파워에 따라 스팀잇에 행사하는 여러가지 영향력이 달라지기 때문에 스팀잇 미래에 대한 책임이 가진 스팀파워에 따라 달라지는 것에 대한 이야기인 거 같습니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스팀파워가 적지만 스팀잇에 더 큰 기여를 하고자 하는 사람도 적은 스팀파워 때문에 더 큰 책임을 지고 싶어도 지지 못하는 일이 생기죠. 이런 걸 애기한 것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본문에도 그 이상의 설명은 없던 걸로 기억해요~^^

정성이 가득 담긴 답변 감사합니다. 잘 이해가 되었습니다.

뉴비인 저에겐 정말 어려워서 발자국만 남기고 갑니다 ㅠㅠ

반갑습니다. 팔로우 하고 소통할께요~

저와도 100프로 일치하짆 않네요.
묵묵히 자리에서 착하게 소통하며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부정적인 부분들이 점차 긍정요소로 바뀌지 않을까 시픈 일인이네요^&^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콘텐츠도 다양해지고 소통의 방식도 더 즐거워지면 더욱 긍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KR의 분위기가 외부에 비해 훨씬 건전해서 우리가 느끼는건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우리 분위기가 너무 좋죠~^^

천천히 읽어보았는데도 어렵네요 ㅜㅜ 록엽님
편안한 저녁시간되세요^^

대충 무슨 의미인지 감은 오는데
말이 어럽네요.ㅎ
번역 고생하셨습니다.

어려운 글이네요..
여러 생각할게 많은 글 같습니다!
록엽님 편안한 밤 되세요

팔로우가 좀늦었네요.
보팅하구가요

그러셨군요?
제가 그런 걸 잘 확인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몰랐습니다. ^^
저는 했네요. ㅋㅋ

대충 무슨 내용인지는 어렴풋이 이해는 되는데 어렵네요.. ㅎㅎㅎ 어쨌든 스팀잇의 가치를 어느정도 인정하고 있는 것 같아서 좋네요

글이 쫌 어려운 내용입니다만, 어느정도는 객관성을 가진 내용같아 보이네요.

제가 번역을 잘 못했나봐요. ㅠㅜ

저도 @rokyupjung 님과 비슷한 생각을 했어요. 이 분이 스팀잇을 사용해보고 분석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그랬다면 더 긍정적으로 봤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블록체인 나름 엄청 파는 학자 같더라고요. 블록체인 관련 논문 꽤 썼더라고요. ^^

그렇군요. 외국논문까지보시구~~ 멋지십니다.👍👍

고래분들과 피라미들 모두 공동의 선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여기 KR 에서는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팀잇 전체는 우리가 알수가 없네요.
록엽씨가 올려주신 글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 수는 있겠습니다.
제가 몇 개월 스팀잇을 하면서 본 느낌은 자정 능력이 생각보다는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저는 그 능력을 지금도 믿습니다.

스팀파워는 책임의 비대칭성과 부자 사용자에 의한 권력 독점을 조장한다. 이것은 스팀잇에서 사용되는 블록체인 정신, 즉 암호무정부주의적 비젼의 본질을 광범위하게 회손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지금 논의가 되고 있나 봅니다.
링크 해 봅니다.

스팀잇 변화의 서막: 좋은 사람 토큰 (Good Person Token)

@ned가 고민이 많았나 보네요. 물론 앞으로도 엄청 고민하겠지만 매우 좋은 고민으로 보이네요~

저야 스팀잇 하게 된 거 잘 한 거 같습니다. 형님도 만나고~^^
그나저나 형님이 록엽씨라고 불러주신 이후로 많은 분들이 록엽씨 록엽님 이렇게 불러주셔서 제 이름은 영원이 엄청 많은 수로 여기에 남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그런가요?
블록체인에서 제일 많이 불려진 이름은?
세월이 아주 많이 지나서 퀴즈 문제에 나오는 것은 아닐까요? ㅋㅋ

작은 놈 공부 다했네요. 이제 저도 제 시간 입니다.
간식 간단히 먹고 야구 하일라이트 보고 좀 쉬다가 자렵니다.

공동의 선이라는 건 무엇일까 싶습니다.
어차피 개인마다 생각이 다르고 추구하는 게 다른데 말이죠.
나름대로 책임 있는 행동을 하면 될 거 같은데 다른 사람과 함께 하다 보니 여러 가지 충돌이 생기는 거 같아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스팀잇에서 공동의 선의 스팀잇 대박나고 스팀가격 오르는 거죠~^^

책임의 비대칭성... 고래와 플랑크톤의 상대적 차이를 의미하는건가요? 스팀파워에 따른 책임의 차이?

원문에서는 명확하게 지시해서 말하지 않았지만 스팀파워를 말하는 문맥 상 그렇게 보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The greater power, the greater responsibility.

아무래도 많은 스팀파워를 가진사람들이 책임을 지지 않는 다면 곧 혼란에 빠지겠죠.. 그런부분을 지적한거 같은데 우리와는 달리 해외에서는 우려할 만한 부적절한 행위가 있는 가보네요..

아동 포르노를 전혀 본 적이 없는데 저 사람은 어디서 저런 비난을 하는지

보통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다운 보팅 하지 않을까요?

해외의 경우 좀 다른 가 봅니다. 우리나라들 사람들은 그런 짓 자체를 안 하는 편이죠. 그랬다간.?! 말도 안되죠.

어제피곤에맥주를한잔하고 포스팅들어와서읽어봤는데..술마셔서그래...내일다시오자이러고잤어요ㅋㅋㅋ
전오늘휴식이예요 며칠잠설치다가안깨고꿀잠푹~잤습니다 ^^

안녕하세요 팔로우도하고 이제막 가입인사 쓰고왔어요 구경 자주올테니 놀러와주세요~^^

환영합니다. 팔로우 하고 소통할께요~

악의적인 컨텐츠들은 kr 만 보더라도 많은 분들이 자정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잘 운영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외부에서 보는 시각에 대해 잘 보고 갑니다~ 사용자가 만족하면 좋은거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와 직접 번역하셨다니..
그리고 블록체인에 대한 논문도 등장하다니..
이제 진짜 블록체인이 우리 삶에 큰 영역이 되었네요..

직업입니당. ^^
요즘 블록체인 관련 논문이 엄청 쏟아지고 있죠.
관심 있어 종종 보려고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팀잇의 성격에 대해 조금 더 고민이 필요할 것 같아요.
리스팀해 갑니다.

처음 뵙네요. 저도 팔로우하고 소통할께요~

스팀잇을 통해 얻으려는 게 무엇인지에 따라 평가가 많이 달라질 것 같아요.
번역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신지요.ㅎㅎ 우연히 @rokyupjung님이 21일전(!)에 쓰신 글에서 제 이름이 언급된 걸 봤습니다. https://steemit.com/kr/@rokyupjung/19-feat-coldbeec
스팀잇을 하지 못한지라 엄청나게 뒤늦게 발견했네요ㅠㅠ 이렇게 언급되고 호명될 때마다 참 기분이 좋습니다.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팀잇은 특정 운영진이 없고 유저들의 자정작용에 맡겨야 하므로 저런 우려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kr 커뮤니티는 잘 작동되고 있어서 저런 걱정이 덜하지만.. 마냥 무시하기도 어려운 내용이네요. 유저들 개개인이 각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늦게 보셨군요... 사실 저도 내심 봐주시길~ 기대했죠~^^
바쁘셨나봅니다. 저도 많이 바쁜데... 하루에 포스팅 하나는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자주 뵈요~

5년 후 스팀이 어떤 그림을 그릴지 정말 궁금합니다!! ^^

kr를 벋어나서 외부를 보노라면...
매드맥스를 연상케한다고 하죠;;;

그러한 만큼 이와 같은 문제제기는 어찌보면..
당연하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글 소개 고맙습니다.
풀봇에 리스팀 각이네요.

좋은 자료입니다.

저는 이제 스팀잇을 역사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때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간의 문제들이 어떻게 발생했고 해결되었으면
지금 남은 문제들은 어떤것인지?

평면적인 접근은 때로는 혼란을 주지 않을까 싶기도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