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구 중에는 식욕이 있습니다.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서, 더 많이, 더 맛있는, 다양한 음식을 찾으려는 경향이 담겨있는 셈이죠.
저 역시 먹는 거, 좋아합니다 ㅎㅎ
다만 음식은 맛이 있다고, 양이 많다고, 재료가 다양하다고 해서 무조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을 위한 음식, 재료는 사실 맛이 없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죠.
이런 말이 있더군요. '입에서 황홀한 음식은, 건강에 그리 좋지 못한 음식이다'
뭐 구전에, 구전을 거쳐 전달되는 내용이라지만
짭짤한 맛은 그리 건강에 좋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늘 이야기합니다.
그렇기에 특정 질환이 있거나 건강을 위해 먹지 말하야할 것을 다루는 여러 조언글이 봇물을 이룹니다.
혈압이 높다면, 신장이 좋지 않다면, 심장 눈 간 등을 위해 피해야하는 음식이 등장하고 있죠.
때로는 상황에 따라 '부페에서 절대 먹지 말아야할' 등의 주제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글을 보면 정말 짜증나는 것이 사실상 모든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합니다.
튀김, 소시지, 육류 등 흔히 접하는 음식이나 재료와 더불어 채소 중에서도 특정 채소인데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야채류를 먹지 말라고 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더군요.
다 알 수 있는 통조림, 탄 음식, 고지방식품 등은 꼭 포함시킵니다.
부페에서 먹지 말라는 음식을 보니 어떤 건 설탕이 많고, 그건 짜고, 저건 기름이 많고, 채소는 박테리아가 있을 수 있으니 먹지 말랍니다. 그 글을 보면 물만 마셔야 합니다.
신체 장기의 건강을 위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은 먹지 말고, 광합성을 하라고 부추기는 듯한 느낌이 있을 정도로 온갖 음식류를 다루기도 합니다.
사실 전문가가 쓴 것보다 여기저기 짜집기한 글이 상당히 많이 존재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이 많고, 음식에 관심이 많으니깐 나름 접속자 또는 클릭 수를 늘리기 위해 그런 걸까요?
단순 짜집기 글을 정보 콘텐츠인냥 둔갑시키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맛잇게먹으면 0kcal 아닐까요?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거 신경쓰면 오히려 더 건강에 안좋은것 같아요. 걍 대충대충 먹으면 될듯!
동의합니다!